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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31 그런지
    작성일
    19.04.27 04:23
    No. 1

    쪽지로 하셨으면 좋았을걸 굳이 공공장소에 남기니
    마치 남의 영업집 간판에 "이집 전보다 맛없어졌네요" 하고 낙서하는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글로 먹고사는 입장에서는 영업에 저해되는 요소를 그대로 둘지 제거할지는 자기 재량것 하는거라고 봐요.
    아쉬움과 안타까움은 쪽지로 남겨보시길 권합니다.
    작가의 성의있는 답변을 들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2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5 랖리
    작성일
    19.04.27 08:40
    No. 2

    그게 가능하고 수용되는 옵션이었다면 진즉 그렇게했갰지요.
    저도 뒷맛이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11

  • 작성자
    Lv.99 묵석
    작성일
    19.04.27 07:39
    No. 3

    대체 누가 기본을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작성글 전체에 배신감과 분노만이 가득한데요.
    그럴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류의 하소연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이유 중 하나는 독자들 본인이 작가에게 친밀감을 느껴서 그렇습니다. 내가 이작가 글 전부 완독했으니 (이정도)까지는 괜찮겠지? 그건 대다수 독자의 착각입니다. 대다수의 작가들은 그렇게까지 친밀하게 느끼지 않아요. 분명한 경계선이 있죠. 작성자분은 그 선을 넘으신 거구요. 그냥 길거리 노점에서 물건파는 업자와 손님의 관계에요. 이렇게까지 배신감 느끼시고 분노하실 일이 아닙니다. 당연한 수순이에요. 작성자분이 식당 영업하는데 한 손님이 맛 없어졌다고 식당앞에서 피켓들고 서 있으면, 아 저 손님은 내 단골이었으니까 저래도 이해가 돼. 다 내 잘못이지. 하실겁니까? 그냥 신고해버리고 말죠.

    찬성: 2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5 랖리
    작성일
    19.04.27 08:39
    No. 4

    우선, 작가와 친밀감을 느껴서 그런거였다면 이런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추천작 취소하고 향후 구매를 차단하고 말죠.
    선을 넘은게 누구인지 잘 모르고 쓴거라면 문제가 있겠죠. 근데 그걸 왜 묵석님이 마음대로 재단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당한 선이란건 사회적 상규상 인신공격, 인격모독, 모욕등 용납할 수 없는 것들을 넘었을때나 가능한 말입니다.
    제 글의 핵심주제는 '정당한 비평마저도 기분탓으로 차단하는 태도'가 부당하다는것입니다. 여기서 영업권 방해가 왜 나옵니까?
    지금 말씀하신것이야말로 전형적인 독자 바보만들기 논법아닌가요? 언제부터 정당한 비평이 영업권 방해로 취급되어 진상처리되는 방식을 용인하는 사회가 되었죠?
    글 전체를 오독하신걸 보니 기본적인 독해능력이 부족하신 거 같은데 다시금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17

  • 답글
    작성자
    Lv.99 묵석
    작성일
    19.04.27 10:27
    No. 5

    진정하세요.. 화좀 식히시구요. 저는 이 일 자체가 이렇게 분노하고 격앙되어야하는 일이냐는 거에요. 지극히 흔하고 일상다반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고 어느쪽으로던 변화의 여지가 없는 일인데 말이죠.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랖리
    작성일
    19.04.27 11:08
    No. 6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그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누군가는 지적하고 말해야 바뀌는거지 변화의 여지가 없는일이라고 손놓아버리는건 패배주의에 굴복하는겁니다.
    분노해야할 일에는 당연히 분노해야하고 지적하고 비평할 일에는 그렇게 해야합니다.
    누군가가 '교통사고와 성범죄' 는 일상다반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고 어느쪽으로든 변화의 여지가 없는데 왜 문제제기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때에도 똑같이 답변하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17

  • 작성자
    Lv.81 글먹이J
    작성일
    19.04.27 10:59
    No. 7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죠. 작가가 매너 없다고 하셨는데, 작가도 님 매너 없다고 느낄 겁니다.

    연재하는 글에 대해 늘어지는거 같다, 지난번 작품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개연성에 대한 문제가 다시 도지는거 같다. < 여기까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자로서 생각을 말할 수 있으니까요.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분량을 늘려서 1편을 쓰시든지, 아니면 파트를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썼습니다. < 이 부분이 문제가 됩니다. 작성자님은 저 댓글을 달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하셨습니까? 작가는 글 한 편을 쓰기 위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합니다. 그런 결과물이 글이에요. 그런데 별 생각을 안했을 것이 분명한 독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기분 나쁠 수밖에 없죠. 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폄하하는 건 아니나, 그 접근 방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5 랖리
    작성일
    19.04.27 11:25
    No. 8

    전작부터 지금 작품부터 끝까지 읽었던 사람이라서 글의 전반적인 전개와 호흡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저만 그 파트들에 대해 문제제기한건 아니었습니다.
    자세한건 그 글 의 최신화 댓글을 읽어만 봐도 쉽게 파악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작가가 고민해서 쓴 글을 '구매' 했으며, 챕터를 쭉 읽고 나서 문제를 제기한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거쳤습니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글이니까 지적하면 기분나쁘다는 이야기는 , '작가가 노력해서 썼으니 누구도 그에 대해 비평할 수 없어!' 라고 말하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누구나 노력은 하죠. 잘 쓰느냐 못 쓰느냐, 잘팔리느냐 안팔리느냐로 "글밥 먹는 사람"을 가치평가 하지 않습니까?
    '별 생각을 안했을 것이 분명한 독자가 이래라저래라 한다.' 라는 건 참.. 대단한 관심법입니다. 저도 그런걸 배웠어야했는데 아이고 그걸 못했네요. 별 생각을 안하고 글을 쓰면 참 편해요 그쵸?

    찬성: 1 | 반대: 19

  • 작성자
    Lv.31 코코뱅
    작성일
    19.04.27 11:31
    No. 9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95 랖리
    작성일
    19.04.27 11:36
    No. 10

    제 의사를 관철시킬 목적이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겁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칭하는건 일방적 무시나 무차별적인 삭제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었으며 그 작가가 만약 "제가 생각한 방향과맞지 않습니다." 라고 피드백했다면 저는 그것대로 만족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교통사고와 성범죄" 를 예시로 든건 일상다반사로 일어난다는 공통점과, 어떤 사람들 어떤 단체가 보기엔 변화의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일부러 논리의 비약을 썼습니다.

    저는 이 글로 하여금 제 생각을 말한것으로 만족합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64 나모라
    작성일
    19.04.27 12:26
    No. 11

    랖리님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 진정성만은 이해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7 13:49
    No. 1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5 vcombo33
    작성일
    19.04.27 14:15
    No. 13

    저에게는 공감가는 주장은 아니네요
    각자 다른 생각 다른 관점을 가졌는데 랖리님에게 뭐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거기에 교통사고와 성범죄 문제랑 이걸 동일선상에 놓은 언행에 거부감이 듭니다

    찬성: 7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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