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할머니 이야기 보니 생각나네요.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줄여서 '잠밤기'로 찾으면 바로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귀신 본 썰들을 제보받아 게시하는 사이트이고, '더링'이라는 분 혼자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업계(?)에서는 네임드 아닐까,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최소 십 년은 넘은 거 같고 수백가지 이야기가 쌓여 있습니다. 저는 어쩌다 알게 되어서 가끔(2~3년에 한 번) 아직도 있나? 하고 들여다보는데 최근에 좀 쉬었고 계속 운영중이네요.
이게 경험담이다 보니 한두 개 읽을 땐 밋밋합니다. 극적인 반전 같은 거 없이 알고 보니 귀신같더라~에서 끝나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밤에 혼자 읽다 보면 소름이 죽 올라올 때가 있어요. 더 읽으면 진짜 귀신 나올 거 같은 느낌. 읽을 거리 찾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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