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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8.24 15:10
    No. 1

    니벨룽겐의 반지가 아니었나보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역과의
    작성일
    19.08.24 15:30
    No. 2

    기게스의 반지가 맞지요. 반지의 제왕에서도 절대반지를 찾아 없애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결코 없앨 수 없고 유일한 방법은 최선을 다해 반지로부터 멀어지는 것 밖에 없다는걸 아라곤이 보여준 것이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8 목재장난감
    작성일
    19.08.24 16:45
    No. 3

    대단한 소설이지요
    단순한 권선징악의 책인것 같지만 반지의 제왕은 읽을 때마다
    더 깊은 매력을 찾아내게 되는거 같아요
    원작자가 만들어낸 엘프어 같은것도 참 대단하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8.24 16:57
    No. 4

    영화에서는 찌질해보일 수도 있으나 사실 누구보다 정신력이 강했던 프로도.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역과의
    작성일
    19.08.24 17:16
    No. 5

    바위산 위에서 뒤돌아 볼 때 프로도가 표현한 깊은 상실감의 눈빛을 잊을 수가없네요. 정신적, 육체적 피폐함을 무릎쓰고 강한 정신력과 희생정신으로.....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 다시는 예전의 호빗족의 모습을 살아갈 수 없음을 표현하는 처연한 눈빛으로 친구들을 쳐다보는 프로도...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4 [탈퇴계정]
    작성일
    19.08.26 12:17
    No. 6

    ㄷㄷ 이거 작가가 직접 밝힌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역과의
    작성일
    19.08.26 12:49
    No. 7

    세잌스피어가 직접 자기 글에 대해 말한 적이 있나요? 해석은 모두 후대의 비평가와 정치철학자의 몫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탈퇴계정]
    작성일
    19.08.26 13:48
    No. 8

    하지만 작가 본인의 뜻과 부합하지 않으면 아무 쓰잘데기 없는 짓에 불과할 뿐이죠. 정작 톨킨은 이런 해석 행위 하지 말고 그냥 읽으라고 말했다는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역과의
    작성일
    19.08.26 14:50
    No. 9

    본인 소설에 대해 "현실도피이다, 인종차별적이며 제국주의이다"라는 비판이 당시에 많이 있었다지요. 그래서 알레고리칼한 해석에 대해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와의 정의 논쟁에서, 글라우콘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사용한 '기게스의 반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으면서 정치적 해석을 배제한다는 것은 누가봐도 이율배반적인 주장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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