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계 밧데리가 다 되어서 사다가 교체하였습니다. 며칠만에 올라가 재보니 77.5kg...
‘어! 추석이라고 이것저것 좀 먹었다고 3kg이나 쪘네. 살이 너무 빠진다고 걱정하시는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2시간쯤 지나(어제 저녁 10시경) 부엌에서 음식을 정리하고 있는데, 방귀가 시원하게 나오며 더부룩했던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뭔가 상쾌한 기분에 다시 체중계에 올라보니 75.1kg. 와! 방귀 한 방이 2.4kg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몇시간 전에 체험한 믿거나 말거나 한 실화입니다.
체중계 문제인지, 제가 잘못 본건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기분 좋은 한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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