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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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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했던 소드마스터 셋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9.10.13 21:32
조회
299

독일의 리히테나워와 이태리의 피오레입니다. 

그리고 스트라스부르의 자유검객 소드마스터 요아힘 마이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거론 된 인물들만이 전부는 아닐 것이나 실제 검술서가 전해지고 현재까지도 복원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이름 높은 소드마스터들을 언급하였습니다.


막연하게 전쟁이 만연했던 시기에 강한 무기술이 발달했을 것이라고 하는 추정은 할 수 있지만 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감조차 못잡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이들은 본인이 저작하거나 제자가 저작한 검술서가 현존하고 있어 바로 체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온갖 영상이 범람하고 있는 오늘 날 소드마스터의 검술이 어떠한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소드마스터의 직접 시연은 아닐지라도 연구가들의 재현동작만으로도 부분적인 체감이 가능합니다.


위키

롱소드검술

롱소드검술 / 리히테나워


영상

롱소드 검술 가상 VS 현실

실감나는 롱소드 파이트 듀얼

요아힘 마이어 - 두번썰기

이밖에도 joachim meyer, 리히테나워 등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모든 것을 다 담아내려 노력했다 해도 책자안에 다 기술이 될 까 싶긴 합니다.  위의 링크된 문서에 관련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여튼... 우리는 그저 눈으로 확인이 되는 부분만이라도 만족하며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싱가폴 우슈대회에서 창, 쌍검 등과의 이벤트성 대결 시연 영상을 첨부합니다.

Wushu - Men's Duel Event - Weapon (Day 1) | 28th SEA Games Singapore 2015




Comment ' 5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10.13 22:35
    No. 1

    척준경 생각하고 ㄷ들어왔는덷 아니네요.
    야만의 시대에는 그에 걸맞게 살인기술이 발달한다더군요.
    총에 밀리기전까지 전승되던 기술ㄷㄷ들이 궁금하긴 하네요.
    보면 전술에 ㄸ따ㄸㄷ라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실전된 비전도 많닫하더라구요.
    우습게도 중세검술연구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은 은행원인가? 경리인가? 그런덷 횡령해서 검술가와 필사?를 고용해서 검술서 남기는게 취미인 사람이였다는 카더라가....
    후문에 의하면 횡령으로 목이 잘렸다던덷요. 진실여부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10.13 22:54
    No. 2

    갑옷과 무기의 발달 여부를 함께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가장 기술에 있어 높은 수준에 근접한 시기와 영역을 좁혀 생각해 보자면, 일단 제련기술의 발달로 무기와 방어구 등의 강성 및 제조기술이 확보되어 있고, 종합적인 연구 및 체계 확립이 가능했던 시기로 좁혀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즉, 고대의 문헌상에 전해지는 무력은 상대적인 부분이 심각했지 않나 싶고, 13~15세기 정도는 넘어서야 여러 과정을 거쳐 어느정도 효율성과 실전성 그리고 여러 기준에 맞는 무기와 방어구가 만들어 지고, 또한 각국에서 별도로 전해지던 무술을 종합해 보려는 시도가 나타났던 것으로 본문에 언급한 인물 모두가 15세기 전후로 유럽 각국의 검술을 통합하여 마스터가 칭해졌던 인물들입니다.

    즉 냉병기의 정점에 이르렀던 15세기부터 19세기 사이의 무기, 방어구, 기술의 변천을 보는 것이 상대성을 최소화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판단이며, 이 댓글을 쓰는 중에도 에페와 롱소드 검술 등의 대결 영상등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쪽 관련하여 보다 전문적 지식이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일단 서양검술 연구단체에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글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이렇게 찾아보다 보면 시간이 훌러덩 지나가 버리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10.13 22:57
    No. 3

    넹.
    주워들은거 밖에 없어영.
    년도까지는 모르겠구 갑옷의 발달 등 여러 문제로 주무장같은 것에 의해 검술의 종류가 많이 바꼈다하더라구요. 굉장히 신기했음...
    저번에 유투브에서 봤는데, 실전검술이라 그런가 상당히 위협적이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9.10.14 00:16
    No. 4

    파울루스 핵터 마이어라는 양반인데...(2차대전 때 스탈린그라드에서 어떤 양반 이름과 똑같은 것은 기분탓입니다.)
    시청 세무 공무원이었고 횡령은 뭐 ...당시 세무 공무원은 엄청나게 부패했으니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었습니다...자신부터가 어마어마한 사치를 부렸으니까요....단...검술 서적에도 사치를 부려서 각종 검술서적을 수집하다가 영 수수한 책 내용에 만족 못하고 자기가 사비를 들여서 풀칼러 검술 책을 내게 됩니다...당시 풀컬러로 책을 낸다는 것은 영화 한편 찍어내는 돈과 비슷한 돈을 써야 하므로 이 친구가 얼마나 사치를 부렸는지 알 수 있죠.
    다만 후대에 이 양반이 남긴 책 덕분에 사라진 검술을 복원하는데 엄청 도움이 되어서 덕중에 덕 양덕들이 신으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9.10.13 23:34
    No. 5

    저도 척준경 ㅋㅋ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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