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기본적으로 직구 스피드는 145km 이상은 평균적으로 나와야지 프로에서 먹히고
변화구는 슬라이더,커브,포크볼 정도만 구사해주면 딱일텐데...
근데 진짜 방금 전에도 롯데 경기 보다가 9:3에서 11:9로 역전 당하는거 보고 이게 정녕 프로 선수들의 실력인가 라고 한탄하면서 tv를 껐습니다.
근데 프로 선수들은 특히 투수들은 밥만 먹고 매일 공만 던지는 훈련 할텐데 제구력 잡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솔직히 울나라가 싱글a 까지는 아니더라도 더블a 정도급의 실력인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등판하는 투수들의 제구력이 너무 형편 없더라구요.
류현진이 진짜 사기캐 였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됨...
아무리 구속이 150km 이상 찍히면 모하나요.
제구가 안되서 볼넷 남발... 컷트 컷트 당하고 결국엔 멘탈 깨져서 안타 맞고....
투수 코치들은 제구력에 대해서는 안 가르치는 걸까요.
아니면 현재 뛰고 있는 투수들의 능력치가 바닥인 걸까요.
타자들의 기술력은 계속 발전해 나가는데 투수들은 정말 류현진 같은 급의 a급 투수는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제구력은 갖춘 투수들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드니...
이래서 왼손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와야 된다. 라는 속설이 생긴건가...
저는 솔직히 투수라면 강속구로 구위로 찍어 누르는 것도 인상적이지만 일단 투수라면 제구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물론 프로 선수들이니깐 알아서 훈련 하겠지만 진짜 9:3에서 11:9로 역전 당한거 보고 롯데 팬이지만 너무 암울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프로야구 투수들의 제구력은 언제쯤이면 향상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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