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까지 40일간, 40회차를 올린, 문피아 신입. 냥이마스터입니다. 벽보고 쓰는 것이 조회수, 추천, 선독, 방명록 이런 것들에 휘말리지 않을 만큼 자신 있게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아무래도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냥이도 선독이 많게는 10개, 댓글은 30개, 추천은 20개가 하루 아침에 와르르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문피아에서. 단 하루 만에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도 꾸준히 그렇게 써내려가려면. (냥이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그간 갈고 닦아온 것을. 스스로 믿어줘야 가능합니다. 누가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쭉 밀고 나갈 수 있는 것. 그건..............
남들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아직도 선작과 추천수와 댓글이 눈에 어른거리기는 하지만, 냥이는 그냥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같은 사람도 좋다고 와줄 또 다른 사람들이 있겠지. 있었으니까. 앞으로 또 만날 수 있겠지... 하고 그냥 나는 오늘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몰두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우직하게 바람이 불던 태풍이 불던 그 자리 지키고, 똑같이 한 걸음 내딛는 것. 쉽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절대 쉽지 않지만, 해보려고 하다보면 하게 되는.... 결국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믿어주느냐, 얼마나 믿어줄 수 있느냐! 에 달렸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좀 보는 것 같다고 쓰고, 안 보는 것 같다고 안 쓰고. 그래서는 꾸준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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