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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천재물은 전문가물의 일종으로 봐야 하는 게 좋더군요. 애초에 전공지식이 없으면 그만큼 오래 쓰기도 어려운 것이 천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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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들이 다 반푼이라면 좀 덜한 반푼이가 그 속에서 천재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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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물의 공통점 두가지.
1.쥔공이 반푼이고 주변 등장인물들이 천재지만 착해서(호구) 쥔공과 같이 반푼이짓하며 쥔공이 하는일들마다 천재라며 치켜세움.
2.쥔공은 현세의 평범한 사람이지만 주변 등장인물들이 반푼이라서 상대적으로 쥔공이 천재로 보일수밖에 없는 상태.

찬성: 1 | 반대: 1

천재물특
주인공이 다른 장르소설보다도 더 멍청함
주변인물들은 그것보다 더 멍청함

찬성: 7 | 반대: 1

현재 연재방식으로는 천재물 같은 걸 쓰기 쉽지 않죠.
그래서 회귀, 빙의, 상태창 같은 걸 많이 쓰는게 정보우위라도 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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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문피아에서 필력으로 올라갈 수나 있나요? 다 팬덤빨이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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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경험을 서술하는게 소설이다는 것은 장르소설에는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소설을 기반으로 두고 영화로 만들어진 해리포터는 과연 작가가 경험한 일일까요?
작가가 상상한 것을 얼마나 글로 표현해낼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겠죠.
본문에서 말하고자하는 게 무엇인지는 대충은 알겠습니다.
어그로성 제목과 소개글에 낚여서 낭비하신 시간의 아까움에 분노하셔서 쓰셨겠지만 그러한 지뢰작들 사이에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을 찾아내는 것도 독자가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있는 것이 추천란과 베스트 목록이겠죠.
최대한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거르고 걸러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는 수밖에 없죠.
지금은 비록 지뢰작일지라도 나중엔 필력이 향상되서 수작이 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화내지는 마세요.

찬성: 3 | 반대: 0

ㄹㅇㅋㅋ 나도 저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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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중에 천재라 한다면 월천이상 버시는 분들이 천재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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