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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21.09.07 16:46
    No. 1

    사실 중국의 정치체제는 집단주도체제인데 지금의 시진핑에게는 집단주도체제는 맞지가 않죠. 문제는 공산당 또한 일당독재는 위험하다는 것을 과거의 역사에서 충분히 알고 있어 시진핑의 경쟁자들은 이것을 파고 들것이고, 시진핑 입장에서는 경재자들의 논리를 부수고, 중국인민(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동부유라는 마오쩌둥의 이론을 가지고 나온거죠. 전 이 공동부유가 성공하기는 진짜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성공한다면 우리나라에게는 불행한 미래가 있을 뿐이죠. 반드시 실패해서 분쟁이 발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21.09.07 17:13
    No. 2

    공동부유론의 성공은 두 가지 흐름이 있을 수 있겠죠.

    하나- 모택동식 결과, 근데 이걸 성공이라고 볼 수가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경제, 사회적인 후퇴- 그것도 대대적인- 라고 봐야 될 테고요.

    또 다른 하나는 북유럽식 사회주의 사회로 가는 것인데, 강력한 일당독재 국가에서 이게 과연 가능할지 이것 역시 저는 무척 회의적인데,

    왜냐면 부의 재분배가 그것도 사회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건,
    어느 정도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졌다는 걸 의미한다고 볼 수가 있는데,

    이런 사회적 대통합은 절대로 일방적인 하향식 독재정치 사회에서는 이루어지기가 어렵다고 보거든요. 위에서 시키니까, 밑은 따르라는 식에서는 그냥 눈치 보면서 마지못해 따라가는 것뿐이죠.

    언제든 불만이 튀어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고,
    더불어서 언급했듯이 인터넷과 콘덴츠가 결합된 고도 정보화 사회의 흐름에서 이렇게 당이 정하니까, 그대로 따르라는 식의 일방적 하향적 정책이 언제까지 계속 먹힐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뭐 중국이니까, 탱크에 안 깔리려면 따르기는 할 텐데, 그래서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기는 매우 어렵겠죠.

    물론 쪽수가 있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어느 정도 경제의 규모는 유지될 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그들이 원하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란 건 아주 요원할 일이 될 테니까요.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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