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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35 프리롤
    작성일
    17.07.17 14:59
    No. 1

    사사카와 재단이 미국에 쏟아 붓는 돈이 우리 외교부가 같은 일로 쓰는 비용의 100배라지요.

    미국의 유명한 싱크탱크인 CSIS의 부소장 마이클 그린이 전형적인 사사카와 재단의 장학생이고요. (CSIS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에 연설을 하셨죠?)
    일본에서 자라고 일본에서 유학하고 싱크탱크에 들어가서는 사사카와 재단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엄청나게 따가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여 부소장의 위치에까지...

    일본의 근대화 이후 쭉 이어져 온 국책사업 중에 하나가 외국인의 입에서 일본의 입장을 말하게 하는 것이라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프리롤
    작성일
    17.07.17 17:20
    No. 2

    첨언을 하자면...
    일본인 역사학자 호사카 교수의 말에 의하면

    그런 일본의 작업(?)의 일환으로
    조선이나 중국의 반정부 단체를 지원했다고 하는데
    조선에는 일진회가 그런 단체였다네요.

    당시 일진회는 고종 황제 치하의 조선은 미래가 어둡다고 보고 있었고,
    마침 지원과 함께 접근해온 일본을 철썩같이 믿었다고 합니다.
    일본 제국과 조선이 대등한 관계에서 합방을 해서 '대동'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라는 말을요.

    외국인(조선인)의 입으로 일본의 입장(조선과 일본의 대등한 관계속에서 합방)을 말하게 만든 것이죠.

    하지만 이후의 일은 사실과는 달랐죠.

    그래서 일진회 회장이었던 이용구 씨가 일제강점 직후 '속았구나' 라면서 너무나 억울해서 분사(분해서 죽음)했다고 합니다.

    호사카 교수는 이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많은 학자들 중에서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많죠.
    1.독도가 우리나라 땅이 아닐 수 있다.
    2. 일본 때문에 우리가 근대화 되었다.
    등등
    일본에 장학생으로 유학을 다녀왔거나(자매 결연 방식으로 요즘도 많이 가죠)
    일본 자본의 연구 용역을 받는 학자들 중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프리롤
    작성일
    17.07.17 17:27
    No. 3

    아, 또 참고로 사사카와 현 이사장의 할아버지와 아베 총리의 외할아버지가 친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멧산
    작성일
    17.07.17 16:32
    No. 4

    우리나라도 사사카와 재단에 대응하는 재단을 만들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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