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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맞습니다... 유료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게 생각합니다.
작가님들이 수익증대로 집필에 집중하면서 양질의 글을 쓰시면 글을 읽는 독자도 좋은거고요
몇일전 운영진에게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작가중에 임의로 글을 글자수를 늘리는건 어떻게 되냐고
답글이 왔더군요 그런거 독자분들이 알아서 걸러 낼거라고
이글도 분명 맞습니다. 독자가 걸러내죠
하지만 독자가 나쁜글을 걸러낼때 그 과정은 생각 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독자가 유료연재글을
걸러낼때는 자기 돈을 쓰면서 걸러내야합니다.. 그냥 마냥 독자가 걸러낼거란 답변에
아... 최소 계약할때 독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하지말아달라고 구두로 약속이라도 받는다고 할줄 알았는데 그순간 문피아는 글파는 데만 집중하는군아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글 파는 사이트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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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파는 사이트라기 보다는 글쓰는 이가 직접 글을 팔 수 있는 시장같은 사이트, 그러니까 장소적 의미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게 그렇게 나쁘게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자신의 돈이 실제 낭비되니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긴 합니다만.
개선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이야 글자 수 5000 자 외에는 특별한 유료연재 제한이 없는데. 추천 외에 SNS 처럼 좋아요, 실어요 두가지 버튼이 있으면 폐해도 예상이 되지만 조금은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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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소만 제공한다고 보기에는 문피아가 가져가는 수익률이 적지 않다고 느낌니다.
그래서 사이트 운영측에서 글파는데 집중한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그리고 전 댓글을 볼수있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을 볼수있다면 구매하지 않아도 나쁜글은 댓글만으로 라도 구분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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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댓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군요. 댓글에 그 글에 대해 먼저 읽으신 분들이 이런 저런 얘기 쓰셨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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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저런 댓글 쓰지도 못 하는 분위기죠 ㅋ
조금이라도 부정적늬앙스로 쓰면 ㄷㄷ합니다.
쉴더들도 난리치고 작가마저 뭐라고 합니다-_-;;
그래서 요즘 댓글들 보면 99는 칭찬 어쩌다가 아주 조금 의문을 가진 댓글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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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막 결제하고 보다가 들쭉날쭉한 연재시기에 열받아서 몇 개는 접어버렸답니다. 고작 십 만원도 안되는 돈에 맘 쓰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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