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이 단순하고 큰주제의식과 내용에 깊이가 없으면 보통 양판소라고 하죠
그래도 검신급재능을 사다 요글은 요즘 가볍게 읽고 넘기는 분위기에 맞추고
큰오류는 없이 그냥 시원시원한글이죠.
단지 깊이가 없고 작가가 몰말하고싶은건지 잘모르겠는거? 이정도?
양판소든 모든 글을 글답게만 쓰시면 되는대..
그래도 적어도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써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냥 독자가 초등교육이상 받은사람이라고 쳐보자고요... 하늘은 이산화탄소로 구성되었고
지구는 둥근게 아니고 별모양이고
오딘게임에서 나오는거처럼 궁니르라고 써놓고 단검이고...
카카오페이지서 본글에선 목이 잘렷다는 서술후에 죽은애가 유언을 남기는글도 있더라고요..
목이 동강났는데 말하고 있어요...
자작이 공작보다 높다든지 왕이 대공보다 신분이 낮아서 도게자한다든지..
밑에 제가 지적한글만해도
1. 제목은 소드마스터면서 검술에대한 서술 없음..
2. 귀족에대한상식없음.
3. 이유없는내기(3,4번만해도 질리는대...모든해결방법이 내기하겠습니까?)
4. 공주에게 충성하는 노련한 노기사가 별것도 아닌거로 삐지는 철없는 노인 애새끼 만듬
5. 주인공이 주인공해서 오자마자 공주병 고치겟다고 나서도 나를 믿으세요 서술한번끝
6. 심지어 고쳐도 주인공 계속 멸시당하는 주변인물 스폰지밥행
7. 무능한 계약남편으로 죽었다고 서술하면서 책으로 읽은 지식으로 만능일꾼
8. 교양검술서술만 나왔는데 책보고 수련..하고 자기 소드마스터 자신감
9. 하나하나 이런거 찝는 내가 슬프고 자괴감듬..
개인적인 취향차가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
글의 배경 스토리, 세계관을 첫째로 보고
주인공 성격,습관,사고방식,미래지향적인 행동 등등
그리고 글 전개과정이 문맥에 잘 맞아 들어가는지도 보고
나중에 언제 하차 해야할지도 생각해 보곤 합니다.
남들은 재미있다고 하는데 저도 물론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단락이 바뀌는 과정에 뜬금없이 하차가 하고 싶어요.
다음에 어떻게 전개될건지 대충 예상되면 하차합니다.(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조회수 백만 천만이 나오거나 말거나
내 마음에 안 들면 아웃입니다. 안 보면 그만이니.
글 읽는 세월이 늘어날수록 눈높이도 같이 높아집니다.
유료라는 터널로 이끌려고 수 많은 작가분들이 노력하시는데
저 같이 까다로운 독자는 참 ... 그래서 문피아에서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양판소-무협 판타지 퓨전 이 3가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게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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