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말이 있죠?
저 표현은 보통은 좋은점만 다뤄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접근성이 너무 뛰어나면 그만큼 여러가지가 좋지 않아집니다.
문피아로 예를들어보면, 너도나도 '취미'영역으로 글을 써볼까 해서
글을 쓸수 있는 곳이 문피아죠?
그렇다보니 소설 집필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공부조차 되어있지 않은 분들이
글을 쓰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수작 이상의 퀄리티를 내시는 분들이
그렇지 못한 분들에 비해 많은 비율을 차지했었는데, 요즘은 그게 반대가 되어버렸죠.
그 뛰어나셨던 분들 다 어디로가고
가벼운 마음으로 '글 한번 써볼까'하고 무턱대고 덤벼드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뭐.. 빌어먹을 판데믹 사태 때문에
실내에서 적적하신 분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점점 문피아 내에서 '볼거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죠.
그나마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는 쪽은 양반입니다.
문제는 자존심과 자부심만 허벌 높아서 피드백을 줘도
들어처먹지 않는 작자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는 거죠.
적어도 그런 작자들은 절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부심도 자존심도 실력이 받쳐줘야 한다는 걸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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