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보다는...경쟁업체의 일이라 껄끄럽기도 하고, 장르소설 바닥에서 인맥이 얽혀있을 수도 있고,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민망할만큼 유명무실한 단체일 수도 있고...등등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요. 뭐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다만 한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라고 하기에는 별다른 공신력이 없는 단체인 것 같다는 인식은 되네요.
본문의 어조가 다소 공격적이긴 한데 이럴 때 나서라고 있는 게 협회 맞긴 맞아요.
그냥 작가들끼리 친분 쌓고 안부 묻고 담소나 나눌 거면 삼겹살파티 모임, 등산 모임, 낚시 모임해서 작가들 사모임이나 하나 만들면 되지 거창하게 협회라는 호칭 달고, 협회장 누구 고문 누구하면서 조직 체계는 뭐하러 만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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