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사건의 가장 큰 책임자는 선장 및 선원이며 제대로 교육하지 않은 선사가 2차이며 그 전체를 관리감독 하지 못한 정부에 3차책임이 있죠. 사고초기에 발생한 학생들 전원구조 및 언론보도 와 통제또한 정부에게 2차적인 책임이 있는거구요. 어떻게든간에 정부는 제대로 관리 감독 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겁니다.
최전방에서 이등병이 총기난사로 부대장이 옷벗는 이유가 뭘까요? 부대장이 총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제대로 관리 감독 하지 못해서 욕먹고 옷벗는겁니다.
그런 이유로 해당부서 및 정부를 까는거구요. 뭔가 이상하게 보수 진보로 몰아가는 이유는 뭔가요?
정부욕하면 다 진보고 정부 감싸면 다 보수고.. 언제까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흑백논리로 싸우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마음을 넓게 가집시다.
편협해지면 안 됩니다.
이런 사람도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 겁니다.
십인십색, 백인백색입니다.
마음을 넓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봅시다.
그 후,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그것이 잘못되었다, 상대방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되시면 차분히 사리에 맞게 설득하려 노력해봅시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인격까지 낮춰가며 상대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뭐, 그렇게 해서 설득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인격의 희생을 통한 값진 결과 같긴 하지만...
좀 더 자신을 큰 사람으로 만드시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대방의 좁은 생각을 받을 수 있고, 그것을 차분히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한번 되어 봅시다.
적어도 잘못되었다 생각되는 상대방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멋진 사람이 되려 노력해봅시다.
요즘 높으신 분들이 똥으로 아는...
자신의 인격을 소중히 합시다.
나쁜 사람들이 그렇게 해서 우리를 괴롭힌다고 해도, 우리마저 같아질 수는 없습니다.
우린 그래도 인간이 됩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전에도 알바처럼 보이는 분이 나타나시긴 하더군요. 얘기만 들었지 알바인지 아닌지 몰랐었는데, 솔직히 눈팅만 하다보니 아 저런 사람이 알바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제 심증일 뿐이고, 운영진에서 알바라고 의심을 한다손치더라도 심증이지 물증이 없죠. 알바니까 글 지워요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알바 아니고 본인의 정치관이 그렇고, 정부에 대한 강한 호감을 지닌 거라고 하면 어쩔 수 없죠.
전, 정부욕이 나오긴 하더군요. 청와대 초기 발표는 우리나라 보고체계가 정확한 사실보다는 신속만 추구하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공식 발표를 할 정도니, 초기에 청와대나 서울에 있는 관련 대책부서에서는 정말 잘 수습되고 있는 줄 알고 있었다는 거니, 준비가 느슨했을 겁니다. 재해 발생 대책 매뉴얼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한번 보고 싶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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