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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게임에서 얻은 지식으로, 정말 쓰잘데기 없는 잡상식 대결하면 다 이기는데요...;
그냥 진로를 게임 관련으로 잡아버린다면,
게임 많이 지잡대 졸업생이 게임 안 한 스카이보다 우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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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ㅋㅋ 저는 베네치아를 어쌔신크리드로 배웠는데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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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가 이탈리아식 발음이지요. 정확히는 Venezia, 베네찌아와 베네치아 사이를 오묘하게 넘나드는 발음입니다. 다만, 원래 옛날부터 영어로는 베니스라고 불려졌기에 베니스라고 훨씬 더 잘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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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원음 비존칭이라서 그렇죠.
전 보통 본토발음으로 불러줍니다.
서울이 세오울이 아닌거처럼, 가능하면 본토 발음에 가깝게 부르는게 맞다고 봐서요.

다른 예는..미쿡닝겐들은 공자를 콘푸셔스라고 하지만 전 가능하면 공쯔으~ 로 부르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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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it 컴퓨터가 보급될때부터 게임했으니... 22년이 넘은건가...
게임광으로 늘어난 지식이 있다면..

엑셀. 엑셀. 엑셀. 그리고 검색.
컴퓨터 부품 업그레이드.
윈도우 깔기 신공.
각종 컴퓨터 관련 잡지식들.

의외로 게임속 지식들 중엔 쓸만한게 많습니다.
효율이 왜 중요한가.
그 효율을 이길 수 있는건 노력(노가다)뿐이고.
노력을 아무리 해도 효율을 못이기는 것도 배우고 ㅠ_ㅠ
자본주의의 폐단도 배우고..
정치도 배우고 -_-;;;
왜 법이 필요한가. 약자를 보호하지 않았을때 일어날 일이라던가...
세상엔 도둑놈이 많다라던가... ;;;;

경매 시스템으로 인해 순간적인 암산능력도 배우고 -_-;;;......

요즘엔 겜할시간이 없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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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컴퓨터로 게임은 안 하고 콘솔로만 하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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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상황은
사야한담님 : 이번에 한국에 간다고?
동생분 : 어? ...... 아~! 코리아? 왜 형은 코리아를 한국이라고 해?
같은 상황인거죠... 전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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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는 이탈리아인데요.. 굳이 따지면 영어식으로 부르는게 틀린쪽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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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른분들 말씀들어보면...
제 게임인생 22년 헛살진 않았군요 ㅠ
별로 위안은 되지 않지만서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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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살인가부터 컴퓨터로 게임을 했으니 23년됐네요.
5.25인치에 고릴라 집부수는게 처음본 컴퓨터 게임이었나..
뭐 제대로 게임이라고 불릴만한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부터 였으니....
하지만 게임의 나락에 빠진건 바람의나라 였네요.
망할 mmorpg...
뭐 이제는 게임 쳐다보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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