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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4.13 20:18
    No. 1

    모른다는 걸 알면 평균.
    다 알면 상위.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하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스카이쉽
    작성일
    14.04.13 20:53
    No. 2

    이야 반갑네요. 같은 과 인 것 같은데 3학년 되면 더 힘들어요 ㅠㅠ 뭐 2학년 때는 전공기반과목들을 배우니... 열심이하시는게 나중에 도움되실거에요. 또 나오고 그러니...하 그나저나 공부진짜안되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4.13 21:21
    No. 3

    하 물어볼 사람이 없는게 제일 답답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4.13 21:25
    No. 4

    3학년때 정말 이런걸 대학생이라면 해야 하는가 하면서 피터지게 공부했었습니다.
    4학년 졸업시험전에 교수님이 한 말에 멘붕당했었죠.

    너희 학번이 너무 공부를 치열하게 해서 변별력이 부족하고, 또 이게 기회다 싶어서, 학사과정 끝내고 사실 강의는 석사과정수업이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4.13 21:51
    No. 5

    저는 쉽게 설명을 못들으면 이해를 못해서... 자신이 없어지네요... 숙제주면서 이거 풀수있으면 시험 걱정없다 그랬는데 숙제라서 교수님께 묻기도 뻘쭘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4.13 22:04
    No. 6

    공대수업은 전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 사실 가르치는 것 보다 자기 연구를 해야 직업 유지가 가능한 분들입니다.
    가르치는 건 따라오는 사람 위주로 강의하는데 솔직히 너무 그분들 눈이 높아 그 강의시간에 아무리 집중해서 왠만한 수재 아니면 못 따라 갑니다.
    어느정도 감을 잡아야 적어도 무얼 말하는지나 알수 있는데, 힘들어요.
    감을 잡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조금 무식한 짓을 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알든 모르든 관련서적을 미친듯이 봐요. 이책으로 모르면 도서관에서 다른 책으로 보고...
    그러다보면, 아 개념이 이렇구나하는 걸 알게 되는데, 그제야 수업시간에 겨우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제가 말하는 수업은 물리같은 걸 말하는 거라서, 전자쪽에는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4.13 22:20
    No. 7

    제가 에너지 공학인데 전공나뉘는거 보면 한쪽은보면 전기과랑 비슷하더군요 물리랑도 연관있고 하긴 한듯합니다. 전자기학 회로이론 현대물리 공업수학 이런거 배우고있어요. 공업수학이 제일 할만하다는게 함정-_-;; 전자기학 구좌표계넘어서 그라디언트부터 별나라로 가버리고 현대물리는 훑기가 무섭습니다... 상대성이론하고 도플러 할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진도량이 너무 방대합니다 양자역학 나오고 프사이 배우는데 진짜 절망적입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4.13 22:21
    No. 8

    제가 그래서 인터넷을 많이 뒤집니다. 공업수학 좋은 사이트 찾아서 덕분에 많이 알았거든요 근데 다른 과목은 쉬이 찾아지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4.13 22:32
    No. 9

    예 공업수학이 가장 쉽습니다. 그리고, 화학쪽이 분량이 많아서 문제지 그나마 하다보면 알수있죠.
    문제는 물리학 쪽...
    제가 문피아에서 한자의 장점을 몇번 적은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이때 공부한 경험때문입니다.
    아무리 관련서적을 찾아도 모르던 개념에 좌절했었는데, 마지막으로 한자로 된 옛날 책에서 기본 개념을 옥편을 통해 알았습니다.
    현대물리학에서 개념을 설명해야 하는데 마땅한 언어가 없어서 거울나라의 엘리스나 주역을 물리개념을 설명하는데 이유도 마찬가지죠.
    감을 잡을때까지는 맨땅에 헤딩할 정도로 파고드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4.04.14 08:57
    No. 10

    비단 공대뿐만 아니라 사실상 거의 모든 전공들이 다 이래요. 제가 전공하는 회계만 하더라도 초반에 회계원리, 원가회계 따위 배울 때만 해도 수업만 들어도 시험 걱정이 없었는데 중급회계로 넘어가고 후에 세무회계로 이어질때는 정말...-_-;;; 분명 회계라고 씌어있는데 실제계산은 엑셀로나 가능한 원가와 이자계산이고 ㅠㅠ
    윗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2학년까지는 기초를 배운다 생각하고 도전하시고 3학년부터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파고 또 파면 결국엔 길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석박사
    작성일
    14.04.14 12:24
    No. 11

    딱히 점점 어려워지지는 않을걸요..? 저는 1학년때 공부가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

    저랑 같은 전공이신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같이 전자가 체질에 맞는 분이시라면 오히려 갈수록 쉬워질 수도 있어요~ 전 1학년때 피똥싸고 2학년 때부터 힘들게 공부 한 기억이 없습니다. 학점은 적당히 3점 중반정도 받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14.04.14 15:30
    No. 12

    저랑 같은 과네요..1학년 공학수학 같은 거 들을 때는 행복했는데, 3학년 때 부터는 정말 힘들더군요. 가끔 어떤 교수님들은 시험문제 평균 20~30점 나오게 내기도 하고, 적당히 공부한 사람이랑 아예 안한 사람이랑 변별력이 없게..(게다가 오픈북..) 그땐 수업도 영어고, 이해가 안되면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정말 막막했었죠. 숙제에 프로젝트에 퀴즈포함 1학기 시험 34번보기도 하고..(퀴즈랑 중간, 기말이랑 비중이 같다는 것이 함정..) 덕분에 질려서 대학원을 안가게 되었죠...; 가끔씩 다른 단과대로 수업들으러 가면 부러워 하면서 잘 쉬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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