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오해를 산 듯 싶군요.
나이처먹고 의무고 책임이고 다 내팽계치고 도망가기에만 급급한 나이드신 분들 일선에서 다 나가고 이제 그 자리를 차라리 그분처럼 도덕관과 책임감을 가지신 분이 들어서면 이런 참사가 더이상 나오지 않을 텐데, 하는 의미였습니다.
만약 박지영씨처럼 승무원들과 선장이 모두 책임감이 있었다면 전부 살 수 있었겠죠.
배가 60도이상 기울어서 다들 배에서 빠져나오려는데, 방송으로 계속 선실에 들어가라고 했었다네요. 어린 학생들은 그 상황에 어른들(전문가)의 말이니 철썩같이 밑고 선실에 들어가 있고....배를 책임져야할 사람들은 그 상황에 아무대처나 말없이 빠져나가 버리고.....
참, 누구하나라도 제대로 상황파악하고 조치를 취했다면 이렇게 참담한 결과까지는 가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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