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실, 링크속 저 사람뿐은 아니겠죠. 흔히 틀딱 꼰대라고 불릴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모두 틀린것이라 규정하는 사람은 특정 세대에 분포된게 아니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 분포되어있겠죠.
제가 글쓴분을 자극하는 댓글을 적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자꾸 세대간 싸움 붙이는 글을 적어봐야 지금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문피아 이슈 만들려고 그렇게 고생하셨다면서요?
눈쌀 찌푸려지는 글과 행동에도 그건 일베탈을 썼을 뿐이다라며 옹호들 하셨잖아요.
근데 이제와서 문피아로 향해야할 이슈가 또 다시 분산되고 있습니다.
세대간 싸움때문에요.
과연 이런 글들이 지금 이 상황에 큰 도움이 될까해서 써보았습니다.
성재기 의견 전부는 아니더라도 본질적인 의견에는 공감했던 사람이고
페미 싫고 역차별 싫습니다 이해합니다.
커뮤니티 그 어디라고 말은 안하는데 그 병신들 솔직히 다른곳 관음하면서
입맛에 맞는거 따가지고 집결하는거 솔직히 안휘둘립니까?
디씨 어디 보배 어디 엠팍 어디 이지랄하면서 취사선택해서 결집하는게 뭐 자랑이에요?
더군다나 그 몇몇 취사된것들이 대표성이라도 있습니까?
몇개 댓글때문에 난 틀딱이 됐고 페미충이 되면 반발감 안듭니까?
시발 달을 보자는데 자꾸 손가락을 보게 되는 이유는 그거에요.
그 몇몇개로 집단 피해의식 갖지 마시고요 한두명 댓글로 일반화 하지마세요
그 꼰대란말은 예전부터 있었고 틀딱은 뭐 그 연장선이죠
처음 등장할때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지금은 혐오발언이라
그걸 만든세대에 속해있었지만 자랑스럽진 않습니다.
예. 분노에 눈이 멀어 조롱과 난장의 판을 벌인 것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시하는 경향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당장 젊은 세대의 고충을 얘기했더니 중동에서 벽돌을 날라봤냐고 묻던 분이 계시덥니다. 중동에서 벽돌 안 날라봤으면 육체적으로 힘든 일 안 해본 사람이 되는 게 아닌 것처럼 세대간의, 또 개개인의 고충이 있음에도 벽돌 안 날라봤는데 뭘 고생이니 고충이니 하시는 분이 없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없지는 않은 게 아니라 그 수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토론하려 했던 적이 없겠습니까? 지난 5년 동안 참으로 오랫동안 이성적이기 위해 노력하다 21년 들어서야 그래선 젊은층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그래서 난리를 피우고, 화내고, 조롱하기 시작하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Gs 불매부터, 장르소설계에서는 페미니즘 묻은 남성향 소설들이 사과문을 올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간 무던히 이성적으로 대화하려 할 땐 안 통했는데, 난장을 피우니 통하는 걸 본 사람들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 과정 속 과격함이 옳다고만은 못하겠으나 부디 그런 일련의 과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음 합니다.
안받아드려진다고 해줘나 틀 시전하는게 아니라 일베라고 호도하니까 시전하는거겠죠. 의견 안받아준다고 틀 시전하면 그게 페미랑 다를바 없다는거 다들 알고있는데 몇몇 어그로들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게 우습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관계만 놓고 따졌을때 노묵군이나 리바이 올라와서 얼마나 유지하고 내려갔나요? 딱 사과문 올라올때까지만이었죠. 근데 다른 사람들 뭐라 했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도를 모른다고 일베짓도 작작하라 했죠? 어그로성 글에 일베로 몰아가면서 젊은것들 시전하는것도 싸움의 발단이라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그것도 상대방한테 자기 의견 강요하는거라고는 생각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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