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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일단 소재는 넘어가고 독자를 모으려면 제목과 소개글이 중요하죠 제목을 보고 소개글을 보는 순서로 판단하니..
소개글이 몇십줄 식으로 길면 거부감 느끼는 독자도 많으니
두세줄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면 베스트일거고
내용은 일단 개연성 중요하죠
ex)아포칼립슨데 최소 42화 될때까지 초반부에서 군대나 경찰내에서 좀비나와서 와해됐다 이후로 어떠한 관련된 언급 총기언급등이 없는등 이러면 당연히 하차하고
주인공이 호구짓하거나 해도 안되고 꼭 주인공에 득이 되야하고 득이 안되면 정당한 독자들이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니니다. 납득못하지만 주인공이 어떤 죽여야할 사람은 살렸고 나중에 좋은결과로 나오는것 이런것도 피해야죠
주인공이 미래에 뭘 얻을지 그런건 작가님 머릿속에만 있고 독자들은 모르니 왜그랬는지 납득을 못합니다
그리고 소설는 역시 재미로 보는거긴한데
병맛 코미디로 갈거면 쭉 그거로 밀고가면 됩니다
어중간한 코미디같은건 역효과 날 확률이 높고
전투장면이 있는 소설이라면 중간중간 휴식도 넣어주고
강강강강강 이러면 독자들이 지쳐서 나가떨어지니까요

찬성: 1 | 반대: 1

아, 지난번에 제가 네이버에서 연재하라고 했던 분이네요.

문피아란 플랫폼은 굉장히 폐쇄적입니다. 새로운 시도, 창의적인 사고나 개성있는 작품보다는 그냥 상업성에 몰빵한 작품이 픽업되죠

따라서 여기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내고 싶으면

그냥 지금 시중에 유통되는 시리즈 아무거나 10개 추린다음 뇌를 빼고 자극적인 것만 쑤셔넣고 초반에

생각은 그 뒤에 하면 됨

그게 제가 지금까지 2021년부터 봐온 문피아의 성향이고요
고무림땐 이렇게 더럽지는 않았는데 참 안타깝죠

네카오도 당연히 상업적인 소설을 주류로 하지만 거긴 색다른 작품이 여기보단 많으니까요

또 님은 무협을 쓰시던데 여기는 잼민이들이 칭챙총 거리는 수준 떨어지는 무협이 8할정도 되니까 네카오에서 연재하셈

거긴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30대 이상 독자들이 많으니까요
플랫폼에 따라서 연령차이가 있는 건 맞음

여긴 그냥 잼민이들 놀이터 딱 그 수준인듯

찬성: 2 | 반대: 4

똑같은 작가로서 거시적인 관점과 미시적인 관점이 있습니다.

미시적인 관점은 그냥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뇌를 비우고 양판소 쓰십쇼. 최소 중박은 칠테니. 단, 그게 끝임

잠재력도 없고 똑같은 글 자가복제하다가 끝임.

거시적인 관점은 자기의 개성과 색을 유지하고 기존에 있는 틀과 결합시키는 작업을 반복 하는 겁니다.

이런 작품은 일종의 momopoly, 말그대로 작품과 작가 자체가 독점인 경우가 되죠. 쉽게 말해서 대체불가.

돈을 벌기위해서 한탕치려거든 미시적이되고
자신이 글쓰는 게 좋고 세계를 만들려 한다면 거시적이 되세요.

단지 그뿐임. 그리고 자기가 노선을 정했다면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끝까지 완주하는 거고요. 뭐, 이건 글쓰는 것 뿐만아니라 인생 전부 해당하는 말이죠

건필하시길

찬성: 1 | 반대: 4

여기는 정형화된게 인기있다고 해야하나요..ㅎㅎ// 영화로 치면 액션물..같은.. 검증된 장르가 인기있는 듯. 재벌물, 한의사물, 의사물, 연예계물. 사실 장르가 너무많긴해요. 그래서 하나가 질리면 다른걸보고 그러는 분위기. 그래서 장르를 벗어난 건 인기가 없고.
근데 또 필력이 좋으면 어느정도 인기가 있긴 합니다. 여기는 킬링타임용이라.. 가독성 좋으면 읽기 좋거든요. 순위권을 보면 아닌 경우도 있지만, 필력이 좋은 소설이 많음.
재벌물, 한의사물, 의사물, 작가물, 매니져물, 가수물, 배우물, 헌터물, 아포칼립스물... 등등 자기와 맞는 장르를 정한후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찬성: 1 | 반대: 0

대놓고 어그로 끄는 제목 설명글은 베스트1위에 있어도 거름 ㅇㅇ

찬성: 1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