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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사회 곳곳에 주먹구구식, 눈치보기식 일처리가 만연해 있어서... 군대는 거기에 특유의 폐쇄적 적폐가 강한 곳이라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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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책상물림식의 간부들을 노가다 굴려야 제대로 된 나라인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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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긴장감있게 있어야 하는것이 군대지만, 탁상행정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이건 그냥 혼자만의 가상 게임을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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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와 지도를 같이 보면서 계획 세웠는데... 글구 현장답사 후 수정 건의. 지시.
어느 부댄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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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장 지시로 4개월동안 벽돌나르고, 공구리 치고, 삽질하고, 돌을 옮겨서고
조경하고 열심히 수영장이랑 만들어 놓으니 지나가던 군단장 왈 쓸데없이 뭐하냐
원상복구해라.
그 한마디에 대대장이하 200여명이 맨붕이 왔죠.
한참 원상복구하고 있는 데, 군 사령관 지시로 휴양시설 만들어야 한다고,
다시 만든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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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미터 ㅋㅋㅋㅋ
펙트 = 서울 시내 지하철역 사이 거리가 평균 800 정도 된다.
그 절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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