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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64 편곤
    작성일
    18.03.13 23:08
    No. 1

    사실... 햄버거만 파는 맥도날드가 아닙니다. 찾아보면 한식, 중식, 일식, 프랑스, 이탈리아 요리도 많아요. 다시말해, 정통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등등 찾아보면 종이책 시절과 다를바 없는 명작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베스트 순위에 있는 작품만 보면 본문의 말이 상당히 맞습니다. 햄버거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회귀, 시스템, 먼치킨으로 통일할 수 있겠네요.
    여러 장르의 작가들이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트렌드 작품으로만 쏠리는 것은 우려할만 하긴 합니다. 이미 상당수 작가들이 자기가 쓰던 것을 포기하고 현판, 헌터물만 쓰고 있는 것도 현실이고요.

    찬성: 8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2 z2***
    작성일
    18.03.13 23:14
    No. 2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다 보지를 못했네요.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찾아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3 23:13
    No. 3

    허면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 찾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어디에 있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z2***
    작성일
    18.03.13 23:16
    No. 4

    예. 글에 언급되어 있듯이 서점이나 도서관이겠죠. 소위 스테디셀러들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3 23:20
    No. 5

    그렇다면 새로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z2***
    작성일
    18.03.13 23:35
    No. 6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 제가 답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네요. 양해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붙박이별
    작성일
    18.03.14 12:58
    No. 7

    질문만 해대지 말고 생각을 해라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64 편곤
    작성일
    18.03.13 23:15
    No. 8

    바바리안 퀘스트(정통 판타지), 바람과 별무리(일반문학에 가까운 근대 판타지), 흑마술 일기(오컬트, 스릴러) 등등 추천 드립니다. (이런 작품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제 신작 연금술사의 항해일지도 봐주시면 감사드리고...)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2 z2***
    작성일
    18.03.13 23:17
    No. 9

    예.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3.14 01:02
    No. 10

    한계에 다다르면 다른 방식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전 이런 상상을 해보는데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데 필력은 없는 사람이 있고 필력은 검증 됐는데 상상력이 고갈된 사람이 있다는 가정하에 한편의 만화를 그릴때도 스토리 구상자와 배경 그리는자 캐릭터 그리는자가 분업 하는것처럼 장르문학도 소재와 스토리 구상자 서술 하는자가 분업 하는 시대가 올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합니다. 지금도 스스로 소재는 끝내주는데 막상 글을 쓰자니 필력이 안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을테고 기성 작가중 애드립이나 맛갈나게 쓸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막상 써보면 기존 자기 작품 복제가 된다거나 하는 사람들을 매칭 해주는 방식의 플랫폼이 나올지도 모르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z2***
    작성일
    18.03.14 01:22
    No. 11

    예, 적극 동감합니다. 자꾸 미국 소설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를 가지고 있는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 책의 경우 책마다 다른 작가 이름이 그의 이름과 나란히 박혀 있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육감님께서 말씀하신 일종의 분업 체계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중성 있게 글을 구성하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참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신인 작가가 대중성 있게 글을 구성할 줄 아는 노련한 제임스 패터슨과 협업을 하는 시스템인 듯 해요. 육감님 말씀처럼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 될 시기가 곧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늘송
    작성일
    18.03.14 01:36
    No. 12

    말씀 공감 합니다. 그런데 햄버거를 파는 작가들도 스파게티를 만들줄 아는 소양이 있으면

    더 좋겠죠.그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고급 수제 햄버거 같은 변종도 나올수 있겠고

    헐리우드 급이 되려면 내수시장이 확대와 해외에서도 먹히는 스타급 작가들이 나와야 겠죠.

    가깝게는 중국 일본 부터 해서 웹툰, 드라마, 영화, 게임과의 연계도 필요 할 것 같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2 z2***
    작성일
    18.03.14 01:44
    No. 13

    예. 저도 연참머신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한류열풍이 불었듯이 우리나라 작가들의 소설도 해외에 많이 진출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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