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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8.06.21 00:11
조회
569

이슬람교는 아랍의 선지자 무합마드가  명상속에서

알라의 말을 전한 코란을 중심으로 형성된 종교입니다.

아랍인들의 말에 의하면 그렇다는 거죠.

현재의 이슬람교는 무함마드가 명상속에서 전한 알라의 말인

코란과 무함마드의 언행록 그리고 당시의 가장 존경받는 율법학자들의

만장일치된  의견을 종합해서 이슬람교의 교리와 법인

이슬람 율법을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그 이슬람 율법이 현재의 이슬람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슬람 율법이 헌법이자 법률이자 정신세계의 근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슬람 율법은 헌법과 법률처럼 무슬림들의 모든 삶을

지배합니다.


이런 이슬람 율법은 우리나라의 헌법과 법률처럼 보수적으로 해석하느냐

진보적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그 국가의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다르게 바뀔 수 있다고 봐야지요.


예를 들어

여성에 대한 조항들을 보수적으로 해석하느냐 진보적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여성의 인권수준이 이슬람 국가마다 많이 다릅니다.


이슬람 율법을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나라들은 전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볼 때 전근대적이고 미개한 악습이 많다고

볼 수가 있고...

악습을 예를 들면 남성 우위적인 조혼문화,명예살인, 여성할례 등등... 

진보적으로 해석하는 나라들은 악습이 적고 인권지수가 좀 더

높은 이슬람 국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진보적 이슬람 국가 모로코의 경우 조혼을 악습으로 규정하고

이슬람 율법을 진보적으로 해석해서 금지시키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로코는 왕정인데 왕이 이슬람 원리주의를 배척하는 편입니다.


진보적 이슬람국가에서도 독버섯과 같은 존재가 이슬람 원리주의를

추종하는 세력들입니다.

그런면에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많아지면 진보적 이슬람 국가라고

해도 위태롭게 변하지요.

터키의 경우에도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고 모든 종교를 정부에서

관리하고 각 정당은 종교의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된다는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하는 세속주의를 근본으로 국가를 운영했는데...

지금은 세속주의가 무너지고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득세를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적 이슬람 국가는 사우디, 이라크, 이란, 예멘,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같은 나라고...

진보적 이슬람 국가는 모로코,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로 볼 수 있겠지요.


이슬람 율법은 무슬림의 정신과 삶을 지배하기 때문에

특히 보수적으로 이슬람 율법을 해석하는 국가의 무슬림들이

민주주의 국가로 이주를 했을 때...그들이 믿는 이슬람 율법때문에

민주주의 국가의 법과 사회문화와 충돌하고 종교적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코란에서 보면 알라가 다른 종교와 종교인을 인정하고

공존을 의미하는 구절도 있지만...보수적인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코란에서 타종교와 관련된 교리를 아주 공격적으로 해석해서

다른 종교와는 공존할 수 없는 방향으로 되어버리는 거죠. 

(대부분의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국가들은 그 나라내에서는

다른 종교를 포교할 수 없도록 되어있고...

무슬림이 타 종교로 개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다만 이스람 율법을 진보적으로 해석한 온건한 이슬람국가들은

타 종교와 어느정도 공존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적인 중동국가의 이슬람 난민들이 서구국가에

정착을 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57 향기린
    작성일
    18.06.21 00:26
    No. 1

    다 맞는데 알라신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것 같네요 알라(الله) 자체가 the god 이란 말이라 '알라' 라고만 표기하는게 맞겠습니다. 알라신이라고 하면 하나님신 부처님신 같은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8.06.21 11:28
    No. 2

    알라가 the god 이고, 하나님도 the god이죠. 신앙의 근원이 되는 지역의 언어를 사용해서 하나님 대신에 '갓'으로 사용해야 더 맞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신명을 가지고 이상하다 아니다 말하는게 이상한겁니다. 하나님이나 부처님처럼 알라님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풍지박살
    작성일
    18.06.21 00:33
    No. 3

    무슨 다큐를 봤었는데 무하마드가 백명정도 데리고 포교로만 적의 성문을 열었다던가? 뭐 그런 내용도 있었던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8.06.21 00:35
    No. 4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교리로는 훌륭합니다
    근데 그걸 권력을 잡기위해 이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6.21 00:54
    No. 5

    기독교 교리가 좋나요? 구약이랑 신약이랑 반반씩뿐이 안 보긴 했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야기책을 읽은 사람 마음대로 해석한것 뿐인데...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8.06.21 01:12
    No. 6

    간단하게 말하지면 "사랑하라" 이거거든요
    "원수를 사랑하라"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지만 돈을 사랑하고 여신도 빤스안을 사랑하는게 지금 교회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6.21 01:14
    No. 7

    성경책을 아무리 봐도 사랑 못 찾겠아요. 그런 교리가 어디 있다고 참... 성경책은 딱 중2가 쓴 판타지물인데

    찬성: 5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8.06.21 02:11
    No. 8

    있는데 나도 어릴적 읽고 외웠던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인터넷 검색하니 고린도전서네요 원수를... 이건 마태복음이구 인터넷 검색은 안하시나요? 좀 실망스러운...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6.21 02:36
    No. 9

    믿음 소망 사랑 이란 단어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이 단어 그 뜻을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선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선은 우리가 생각하는 선한 사람이 아닙니다.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정신을 지닌 사람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심리학자 마다 이야기하는 선은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요. 성경에서 사랑이란 말을 쓰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내가 널 사랑하지 않고 나에게 이득이 되는 이만 사랑하는 것 같아도 시기하지말고 오래참고 나만 사랑해주면 너에게도 천국에 길을 열어줄 수도 있어]라고 느낍니다.
    신약은 보다 말았고 구약도 조금뿐이 못 봤지만 진짜 자기애가 강하고 사랑에 목마른 신으로 느꼈어요. 고리도전서에 내용도 사랑이 최고다 란 해석과 내 말을 전할 때 똑바로 전해라. 라는 해석도 있어요. 전 종교라는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교리에 진리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18.06.21 03:37
    No. 10

    구약에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6.21 06:00
    No. 11

    무합마드가 명상 중에서 천사 코란이 나타나서 신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이슬람교에서 전하는 과물을들 처단한 후
    여러 세력을 통합시킵니다.
    그 후에 천사가 전합니다. 곧 전쟁이 터진다고 대비할라고 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가지고 반달 모양 사사미 검을 만든 후 기다립니다.
    카톨릭 삽자가군 쳐들어 오고 나중에 이슬람교가 승리로 끝납니다.
    코란이라는 천사가 마지막으로 신의 말을 전하고 사라짐

    전해 든고 무함마드가 학자를 모이고 합니다.

    얼마 후에 몇명의 학자들과 무함마드 함께 별을 보며서 떠납니다.

    사막을 넘어 막 도착한 곳이 바로 한 마구간에서 예수가 태어나는 장면을
    그 자리에 무함마드 있었답니다. 그들의 바로 동방박사라고 추적할 뿐입니다.

    이슬람교 궁금해서 찾아봤다가 어느 이슬람 사이트에 발췌한 내용을 짤막하게 편집했습니다.

    p.s.과거 이슬람교와 카톨릭교 한 땅에서 평화롭게 형제처럼 지냈다가 영국과 프랑스 대입으로

    오는날 이슬람교와 카톨릭교 서로 형제처럼 지낼 수 없게 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6.21 09:55
    No. 12

    왜 현재와 같은 상황이 되었는지에 대한 참고는 될 수 있지만, 현재는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모든 분야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젠 근본을 따져봐야 별 무소용이죠.

    그리고 윗분 말이 맞는지 의문인게, 제가 알기로는 이슬람이 종교로 확립된 시기가 기원후 7세기 경으로 아는데, 아시다시피 시기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지 않나요.

    이슬람의 종주국 중 하나인 이란이 개방노선을 타다 원리주의로 회귀한 후로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과 부딪히며 갈등의 양상이 고조 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6.21 10:01
    No. 13

    유대교가 정통입니다~~~ 신이 새로운 교리를 줬다는 논리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각각 생겼습니다만~~~ 정통은 유대교 야훼입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18.06.21 11:43
    No. 14

    예멘인때문에 난리긴 한데요.
    유럽에서 모이슬람난민을 받았다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한 여자로 여론몰이 하더군요.
    예멘인도 아닌데요.
    만약 일본인이 스페인가서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했다면 한국인은 받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현재는 여론몰이중인 듯... 해서 전 가마니 있습니다. 그들이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기 때문에요.
    청원하는 것도 남자가 많아서 기독교애들이 날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럽니다. 지금은 여론몰이 때문에 여자들이 더 난리겠죠.

    찬성: 1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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