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여쭤볼것이 있는대..

강호정담에는 글을 처음 올려봅니다.

저는 문피아를 ~일년정도 사용한 유저입니다.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근근히 소설들을 읽어왔죠

조금 편식을 많이하는 편이라 요즘 유행하는 소설만 읽다

읽을게 궁해져 한번 무료작들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트렌드라기에는 너무 히트작의 세계관을 가져온듯한 소설을 보아 조금 놀랐습니다.

댓글을 봐도 설정에 태클거는 댓글은 없어서 원래 판타지가 다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문피아 보다 노란페이지를 선호하는 편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티폰]

히트작의 세계관을 절반이상 가져왔다면 그것은 표절입니다.
어쩌면 므느으님이 읽으신 글들을 같이 읽으신분이 없어서 지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원작품 작가님께 허락을 받거나 팬픽작품이라면 가능한 일이나 모든 판타지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판타지라는 세계관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들 예를들어 마법이라던지 몬스터라던지는 같을수도 있으나, 세계관 자체는 작가 본인이 직접 설정하는 것이기에 그 작가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따라 조금은 겹칠수도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수도 있으나.
완벽히 똑같이 가져왔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므느으]

그렇군요. 완벽히 겹쳐졌다.. 라기에는 힘든대, 겹쳐진 세계관 설정들이 하나하나 다 따로보면 클리셰적인 설정들이지만 이상하게도 히트작과 겹치는 설정이 굉장히 많아서 애매합니다. ㅡㅡ; 누가 판별해 주셨으면 좋겠는대.. 혹시 괜찮으시다면 쪽지를 보내드릴 테니 한번 봐주실 수 있으실련지요.

[적안왕]

원래 다 그렇습니다.
참고서의 경우 100일이면 끝나는 xx같은게 많은데, 이것도 히트한 제목을 가져온거죠.
...

[므느으]

그런가요.. 제목은 아닌거같은대 세계관이 겹치는게 너무 많아 히트작을 읽는건지 헷갈리기도 했었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