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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
19.02.12 21:47
조회
496
저에게 사촌동생이 있습니다.

올해 30살이 됐는데, 아직까지 백수입니다.

공시생한다고 공부만 몇 년 째인데 솔직히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압니다.

이 녀석이 공부를 안 한다는 걸요.

말만 공부공부하지. 공부를 거의 안합니다.

그래서 친척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구정에 제대로 한 건 터진거죠.


술이 웬수죠.

사촌동생네... 작은 아버지랑 형이 술 먹고 사촌동생을 팼습니다.

이에 사촌동생도 반발하고 경찰까지 불렀죠.

아버지랑 형 무섭다며 제 원룸 찾아온 이 녀섯 내칠 수도 없고 지금까지 데리고 있습니다.

곧 일하러 간다고 말은 하는데 요즘 취직하기가 뭐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가장 좋은 것은 집에 들어가는건데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제가 숙모님께 전화를 드리니...

참..

맞을 놈이 결국 맞았다고. 잘못한 놈이 싹싹 빌어도 쉬원찮을 판에..

참 어렵습니다.

저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도통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근데 불쌍합니다.

일단 한 달 정도 여유기간을 두고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으면 돈 좀 써서 고시원이라도 방을 잡아 줄 생각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에 도리는 하겠는데.. 이 아이 어떻게 설득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싹싹 빌고 들어가면 더 맞을 것 같고, 숙모님 반응을 보니 가정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상상이 갑니다.

혼자서 독립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


이 놈 인생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버지에게 당한 폭행으로 잠을 잘 때면 가끔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경기를 일으키곤 합니다.

불쌍하지만 또 한 편으로 스스로 일을 자초하기도 한 이 아이를 정말 어떤 말로 길을 열어주어야 될 것인지 고민이 길어집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2.12 22:36
    No. 1

    맞을만했네요...
    얼마나 때렸길래 경기까지 일으켰나 싶지만, 멀쩡히 뻘짓하며 돌아다닌거면 덜맞았네요.
    본인이 의지가 없는데 뭘시켜도 안할거에요.
    이야기 해보시고 무전공+무경력이면 공장이나 보내야죠.
    아니면 단순기술이라도 배우게 하든가요.
    제 주변에 아주 가까운 사람이 저런분이 두분계셔서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전 저보다 윗사람이라 어찌 못하고 포기했네요.

    찬성: 2 | 반대: 13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2.12 22:48
    No. 2

    일단 동기부터 만들어야죠. 소개팅입니다. 여친을 만들어줍시다.

    찬성: 0 | 반대: 13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9.02.12 23:58
    No. 3

    안될안...내동생도 남들과 다르게 살겠다고 나가서 살다가 돈떨어지면 집에들어와서 몇일있다가 다시 돈벌러 가서 돈모으는거없이 있을때 술마시고 친구들끼리 도박도 하고 내기도 하고 이러면서 살다가 지금 40다되서도 모아둔돈 하나없이 살고있음...지인생이니 알아서 살라고 간섭도 안하지만 이러다 큰사고칠까봐 걱정되기는함...억지로 시켜봐야 사고만 칩니다 정말 돈이 궁해지고 비굴해지는 순간이 오면 정신차리겠죠...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71 한예주
    작성일
    19.02.13 00:05
    No. 4

    30살 정도 되면 뇌의 성장이 다 끝나서 판단력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여태까지 공부를 안 해왔으면 뇌가 그 상태에 적응해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할 텐데, 번아웃이 오는 주기가 빠를 겁니다. 가까이서 본 분이 가장 잘 아시겠죠.
    성인이면 믿음을 준 만큼의 결과를 내야 합니다. 그러니 가족분들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9.02.13 00:47
    No. 5

    하아...그래도 어느정도 생각은 있네요...제사촌동생은 33인데 방에서 안나온지 꽤 됬다더군요..병원을 델고가고싶어도 도통 나오질 않으니 어케 답이없는 판국인지라..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9.02.13 01:56
    No. 6

    일단 30살인데, 일자리도 없는 상태에서 집나왔다는 거부터가 이미 답이 나오네요. 생각이 있으면 욕처먹으면서 집에 처박혀 있어야 정상이니까요.
    물론 예외도 있으니 광명로님 말씀처럼 일단 두고 보시죠. 한 일주일, 많게는 한 달 정도 두고봤다가 답없으면 내치는게 답입니다.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 사이에 직장, 못해도 알바는 구합니다. 그 사이에 못 구한다는건 구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벼랑끝으로 몰아야 정신차립니다. 잘 대해주면 답이 없어요.
    제 발등에 불 떨어져야 움직일 사람들이라서요. 그런 계기를 주고서도 답이 없다면... 솔직히 끝까지 믿고 뒷바라지해줘야하는데. 시간낭비라 보는군요. 전 뻔한 미래는 고달파서 사양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해주다보니 지쳤거든요. 제 인생 설계가 완벽하게 끝마쳤다면 모를까.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2.13 08:10
    No. 7

    목적이 필요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9.02.13 09:08
    No. 8

    음...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어쩌면 목적이 없어서 방황하는 걸 수도 있을듯. 정말 그렇다면 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서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방향을 찾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9.02.13 11:52
    No. 9

    요즘 30살 넘어 첫 직장인 분들 많습니다
    당장 할게 없다면 알바라도 하면서 직업을 찾아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7 아마나아
    작성일
    19.02.13 12:16
    No. 10

    비빌 언덕이 있으니깐 저러는 거죠. 진짜 굶으면 뭐라도 합니다. 근데 때리면 상황은 더 악화될텐데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2.13 15:00
    No. 11

    사촌동생이 그래도 깔끔한가봐요?
    동거라는게 같이 잘 해야 하는데..
    님한테 질문입니다..
    사촌동생과 같이 계속 살 수 있겠어요?
    같이 살 수 있다면 거둬서 책임지는거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짜증이 올라 온다면 하루라도 빨리 멱살 잡아 횬관문 밖에 던지새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야`하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9.02.13 15:24
    No. 12

    동생분도 힘들 거에요. 잘 위로해 주세요. 요즘 세상이 힘들어서 그런 분들 적지 않아요. 그리고 자면서 식은땀 흘리며 경기 일으킬 정도면.. 본인도 충격이 크겠네요. 어른등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혼을 내도...
    제가 동생분 마음은 모르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한껏 위축되어 있을 텐데. 술마시고 어른 두분이 때리는건 진짜 아니죠.
    맨 정신에 크게 꾸짖든. 억지로 일을 시키든. 어디로 가게 해서 뭐 친척 분 아는 자리를 억지로 일을 시든지 할수는 있는데.

    명절날 가족 다 모인 자리에서 위축된 그분..가뜩이나 집에서 눈치밥에 친척들도 뭐라 할텐데. 술 마시고 어른이 팼으면;;;

    글 보니까 이미 도와주고 계시네요. 다행입니다. 물론 계속 도와줄수는 없겠지만..

    분명 동생분이 진짜 답이 없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저야 어차피 글을 보고 제가 상상하는 건데.
    보통 이런 곳에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런 과거나 구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분명 동생분이 극복해야 하는 것이죠.

    어른들이 없는 말 한것도 아니고, 방치보다는 혼내는게 낫습니다. 술마시고 때려서 문제지만;;
    동생분도 진짜 노력해야 할 부분은 있는 거지만..
    현실적으로 동생분이 나아지려면 본인도 마음을 독하게 먹으셔야 하지만. 주위에서도 좀 믿어 줘야죠. 밀어주고.. 사정은 알겠지만 다들 원하는게 동생분이 나아지는건데. 혼내기만 한다고 나아지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혼자서 갑자기 어느날 사람이 확 바뀌는게 절대. 절대 쉽지 않아요. 동생분도 뭐...
    다들 힘든 세상에서 너무 주눅 들 필요도 없지만. 알은 깨긴 해야 할거고. 그런 과정에서 다들 도와줄건 도와주고 동생분에게 어른으로서 요구할건 요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제 상상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그런데 제가 동생분을 직접 보지 않았으니 저는 이럴수밖에 없습니다.) 동생분이 공부는 안하는거 같은데 공부 하는 그런 포지션을 잡고 있다면.
    자존심이 있을 수도 있고 세상을 기피하고 싶을 수도 있고 뭔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건 그냥 포기하게 하고. 말씀처럼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한다던가. (뭐라도 하면 어른들이 좀 알아주시겠죠. 그래도 뭐라도 하려 한다고 말이죠.)그렇게 해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어른들 심정도 이해가 가고. 맞아서 괴로운 동생분의 심정도 이해가 가네요. 어른들은 그냥 놔두면 진짜 안되겠다. 동생분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셔서 손을 쓴거고. 동생분 입장에서는 큰 충격이죠. 진짜 그럴때 가족들까지 사람 취급 안하면 너무 힘들거에요.

    동생분도 좋아서 그런 상황에 있으시겠어요? 세상이 그냥 엄청 어렵고. 혼자 자괴감에 빠져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경쟁 사회에서 동생분 같은 분은 있을수 있는데. 그게 무슨 죄는 아니잖아요.

    저마다 시간이 있데요. 저마다 수명이 다르니까.
    남보다 시기가 늦어도 꽃을 피울수 있고 늦게 시작해도 좋은 결과를 맺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 전체로 보면, 굳이 비교해 보면 남보다 늦을 지언정 제대로 꽃을 피워서 가치있게 오래가는 분도 있데요. 나중에 따져보니 일찍 시작한 분보다 오히려 좋은 경우도 있고.

    동생분은 좀 늦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각자 시간 속에서 늦은게 죽을 죄는 아니잖아요.

    물론 동생분이 지금보다 많이 바뀌셔야 겠죠. 그거 때론 가혹할 수도 있고 아픔도 있고..힘든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어쩌겠어요. 사람이 살려면 독해지고 힘을 내야지..
    서른이면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뭐라도 시작하면 되죠.
    달 다독여 주시고 시작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동생분에게도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고 하시고요.
    본문에 쓰신대로 돕고, 기회만 줘도 진짜 대단하신 일을 하는거 같아요.

    누군가를 돕고. 시작할 기회를 준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읽다가 생각에 좀 감탄했습니다.
    말씀하신 최소한의 도리가..

    진짜 쉬운게 아니에요.. 그건 최대한의..... 최고의 응원 같은데요..
    동생분이 힘들겁니다. 그래도 힘내야 해요. 그리고 스스로 뭔가 바뀌어야 해요. 그거 엄청 고통스럽더라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폭력은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상처만 더 받고 힘들기만 하죠.

    저는 제발 사촌 동생분이, 사촌형의 마음을 알고 노력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생분은 진짜 좋은 사촌형을 두셨네요.

    동생이 그럴때 이렇게 마음 써주는 사촌형이 많나요? 저는 진짜 드물다고 봅니다. 대개는 등을 돌려 버리죠. 친형도 그럴때가 많아요.

    사촌 동생의 복은 세상에서 보기 드문 사촌형을 뒀다는 건데. 그게 진짜 복임을 깨닫고.
    이번 기회에 자신의 틀을 벗어나서 죽어라 노력했음 좋겠네요.
    읽다 보니 저도 동생분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요. 곁에 이런 좋은 분이 있는데 정신 차리고 노력해야죠....

    진짜 힘들때 아무도 손 안내밀어 주는게 흔합니다.
    동생분은 이럴때 기댈 사람이 있는건데.
    그러면 진짜 남들보다 수월하게 시작하는 거죠. 남들은 어디에서 하소연 할데도 없는 경우가 흔한데. 그래도 사촌형네 와서 좀 의지도 할수 있다면,
    최소한 마음의 탈출구가 있는 건데.
    동생분이 그래도 자신은 행복한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뭐라도 하길 바랍니다...
    이 악물고요.

    동생분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19.02.14 10:14
    No. 13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사촌동생에게도 이 댓글들을 보여줬습니다.
    아직은 말이 없네요.
    침묵한 채로 고민에 빠진 아이를 보고 있자면 뭔가 이것이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정성을 들여서 써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우
    작성일
    19.02.13 21:17
    No. 14

    최근 읽은 책에 말하기를
    대부분의 이십대 시절은 본래 바보 같고 거지 같으니 뒤도 돌아보지 말고 부딪쳐라!
    라고 하더군요. 제가 돌이켜봐도 참 맞는 말입니다.
    사촌동생이 시험 공부 한다고 몇 년 까먹어서 좌절도 되고 그럴 것 같은데 사십, 오십 나이에서 보면 그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제부터 스타트 라인에 서서 준비 땅 하고 출발해도 충분하다는 것을 주지시켜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알바인데, 구한다고 하면서 계속 미적댄다면 그것도 아직 힘들다는 말입니다. 사회하고 접촉하는 것이 더 먼저일 수 있습니다. 꼭 일자리 구해야된다 생각 말고 형님이 하루치 알바비 준다 하고 가까운 구직센터 가서 상담 받아보라고 하세요. 나이 젊을수록 취직시켜주려고 안달할 겁니다. 스펙 모자라면 국비로 교육도 시켜주고 돈도 줍니다. 물론 일자리가 성에 안 찰 수도 있겠지만 일단 걸음은 떼고나서 몸으로 부딪치다 보면 스스로 느껴지는 바가 있을 겁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기 인생이고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했는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싶어 적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2.13 22:19
    No. 15

    이런거 진짜 속썩음...
    글쓰고 시간지나서 문득 생각나 울컥해서 더쓰러왔다가...
    내댓글에 신고해놔서 대댓이 안달아지네요...ㅜㅜ
    뭔 생각인지 이야기해볼려해도 화내고 짜증만내서 대화도 못하고 화내려해도 자존감 떨어질까봐 화도 못내겠고...
    시간이 해결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경력단절과 일하지않는 편안함때문에 안주하더라구요.
    자기 인생 본인이 산다고는 하지만, 가족이다보니 완전히 무시도 못하겠고...
    놀먹하면서 가족한테 기대는데 버팀목은 등골 휘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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