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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존감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9.10.10 04:01
조회
227

 이건 내 생각인데. 자존감이란게 대게 나란 존재가 사회적 위치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 높고 낮음이 결정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희망이란 녀석도 있죠.

 이게 살아온 세월 보다 살아갈 세월이 길수록 희망이란 생물은 질기고 찬란하기 짝이 없는데. 나이가 먹고 나서 내가 생각하는 만큼 일이 안풀리면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그럼 굉장히 나약해지죠.

 우리의 육체는 보호본능이 강해서 이럴때 날선 반응이 나옵니다. 별것도 아닌 일로 괜히 위측대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죠. 그럼 까칠해지는데.

 현재 제가 그 지경에 온 거 같네요.

 제 주변 지인중에 한번 꼴아봤고 다시 재기에 성공해서 나름 성공가도를 날리는 형님이 계시는데. 끼리끼리 논다고 주변에 친한 친구라던지, 지인들이 다 잘먹고 잘사는 장사꾼이거나, 사업가입니다.

 제가 사는 꼴이 막막해서 주변인들과 접촉을 끊고 살아왔죠.

 어느날. 그 형님이 몇개월만에 전화가 왔죠.

 요즘 뭐하니? 늘상 똑같죠. 허허 아직도? 안되겠다. 너 한번 장사해볼래? 제가 돈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요즘 같은 불황에 제가 무슨 장사를... 난색을 표했어요.

 그러자, 그 형님께서.

 아는 친구중에 휴계소에서 가게를 몇개씩 하는 녀석이 있는데. 그쪽 바닥이 인맥이 없으면 못들어가 어쩌고 저쩌고. 친구 녀석이 그쪽 바닥에 큰손이 있는데. 크고 작은 가게와 사업체를 몇개씩 굴리는 이가 있는데. 휴계소 업체 하나 맡길 사람이 필요하다네.

 휴계소 장사라는게 목도 좋지만. 경쟁업체도 없어서 경험 없어도, 큰자본 없어도 된다. 몸은 좀 고되긴 하는데. 아무리 못해도 순이익 월 오백이상 네 손에 쥐어질 수 있어. 청년 사업자 대출도 있고. 모자라는 돈은 내가 보태주마. 가게 근처에 숙소(원룸)도 있는데 그것도 지원해줄 수 있다하네.

 아, 살면서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다더니. 지금이구나.

 크윽. 내가 무능하게 살아도 인생 막 살진 않았구나. ㅜ.ㅜ 이렇게 스스로 먼저 도와준다는 사람이 있다니.

 체면차릴 것도 없이 그렇다면 한번 열심히 해볼게요.

 결론은 제가 못나거 큰손과 인터뷰를 했는데. 거절 당했어요.

 ㅜ..ㅜ

 그게 벌써 몇개월 전인데.

 문제는 거진 다 차려진 밥상인데 제가 병찐이라 엎어져서 그런지 그때 부터 더욱더 주변 지인 만나기도 꺼려지고.

 점점 소극적이게 되더라고요. 원래 제가 동글이었는데. 현재 육각수가 되버렸음.

 ㅠ.ㅠ

 ㅆㅂ.

 한가지 깨달은 것은 기회가 와도 무능력 하면 안되는구나.

 차려준 밥상인데 수저질도 못하다니.

 아오~ 썅!

 그 생각만 하면 이불킥이 절로~

 내가 싫다.

 내가 밉다.

 

 


Comment ' 13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9.10.10 07:13
    No. 1

    스스로를 너무 고문하지 마세요.
    힘내시라고 덧글 답니다.

    아마.. 그때는 준비가 안된 걸거에요.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그때 어찌어찌 연결 되어봤자. 나중에 큰일 났을수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마음을 다독이세요.

    물론 저는 그때 볼께요님이 잘 되었다면 속으로 축하했겠지만. 안된 상태에서 두고두고 후회하면서 자기 마음 깎아 먹을걸 생각하니. 그냥 위의 말처럼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자존감이라... 저는 자존감에도 여러 상황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살면서 자존감에 대해서 느끼는 바로는 그런거 같습니다. 외부 요인때문에 자존감에 위기를 겪을수 있고.
    또는 객관적으로 저는 괜찮은데. 돌이켜 보니 과거에 자존감이 심하게 무너진적도 있었고. 전혀 비교할 필요 없는데 굳이 남과 비교해서 자존감이 별로인 적도 있었죠.

    제가 왜 이런말을 꺼내냐면. 계속 혼자 있디다보면. 본인이 별로 마음의 부침을 안느껴도. 그런 시간이 누적되서 물리적으로 오는 자존감의 위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럴때일수록 볼께요님이 '아 난 아무렇지도 않아.' 라고 마음먹고 생활하셧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가라 앉으면 행동을 안하게 되고.. 가만히 있다보면 우울함에 시너지 효과가 나서;;

    저도 돌이켜 보면 놓친 기회가 있네요. 아주 어렸을 때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오해 때문에 서로 말 안하게 되다가.
    아주 나중에 상대도 저를 좋아했다는 걸 알았습니다.(이야기 하자면 복잡한데. 그냥 제 단짝 친구도 그 애를 좋아했는데. 상대는 제 친구가 제 단짝이니까. 제게 말해줄줄 알고. 넘지시 저 좋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제게 안 전해 줬음.)

    그런데 결혼했어요.ㅇㅅㅇ;;;
    @ㅅ@...그것도 저희 집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진 예식장에서.

    볼께요 님과는 케이스가 다르지만 저에겐 그게 안타까움 이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고 해서 과연 해피 엔딩으로 갈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음.
    정말 한때 미친듯이 좋아했던 거랑. 과연 그때 잘 되었다고 해서 행복할수 있었을까? 이거랑은 별개 같아요.

    그런데 미련이란 놈이 진짜 무서워요.
    이성은 뭐 내 인연이 아니다. 이걸 알아도.

    미련이란게 은근히 남아서 가끔 가끔 생각나거든요. 제가 과거의 놓친 인연을 그때마다 아쉬워 했다면 진짜 고문이었을 겁니다.

    볼께요님과 성질은 다르지만. 제게도 비슷한게 있다는 겁니다. 저도 제 기회를 잡았다면 어찌되었든 지금과는 인생의 상태가 많이 달라졌겠죠? 볼께요 님도 그렇고요.

    그런데 상심하신건 공감하는데 막 스스로 괴로워하면 좋을게 하나도 없잖아요.
    그러니 마음 추스르시고. 힘내세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그 마음도 이해하고 공감이 가요. 그래도 변화 시킬수 없는 과거를. 어찌할수 없는 일 가지고 두고두고 괴로워 한다면 볼게요님만 손해잖아요.

    그냥. 그건 내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현재를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힘들다 해도. 가능한 덜 우울해 하셨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미워하지 마세요...;;;

    저도 그렇고. 볼께요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저마다 그렇게 놓친 기회가 많을 겁니다.
    그 기회를 잡았다면 물론 인생이 좀더 달라졌겠지만. 그 과정이나 끝은 알수 없잖아요.
    누가 압니까... 그 기회 잡았는데 나쁜 결과로 이어지면..
    그렇게 생각하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요...

    볼께요님이 어떤 분이신지. 평소에 말을 나눠본 적은 없지만. 초면이지만...
    글에서 좀...괴로워 하시는게 보여서. 안타까워서 덧글 달아 봤습니다.

    저도 그렇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다들 사는게 참 힘듭니다. 볼께요님 혼자만 괴로운 상황에 빠져 있는 것도 아니에요. 혼자가 아니에요. 그러니 남과 비교해도 극도로 우울해 할 필요 없고. 자괴감에 힘들어야할 이유도 희미합니다.
    혼자라고 생각하면서. 남과 뒤쳐져 있다는 생각때문에 자신을 너무 낮추지 마세요..

    이럴때일수록 오히려 몸에게 위로를 줘야죠. 따뜻한 커피나 단 음료도 추천합니다.

    힘내시고 오늘 좋은 하루 되십쇼.
    화이팅!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0.11 02:05
    No. 2

    긴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10.10 07:38
    No. 3

    사실 권유라도 받았다는 건 대단한 일인것 같아요.
    국수먹을래님이 길게 댓글 다셨는데, 저는 간단하게 적을게요.
    제가 아는 사람이 있었는데,
    죽을 만큼 괴롭고 사람을 모두 피해다니고 혼자 누워서 천장을 보면서 울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다음날 보면 베개가 축축하고 가끔 술을 마시면 긴끈을 찾기도 했다고해요
    그 사람은 그 시절을 견디었고 지금은 자신의 인생을 홀로 서서 나름 행복하고 잘먹고 잘살아요.
    사람 인생에서 실패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실수는 있어도 실패하는 인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땅굴 판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 가지세요.
    남자가 일이 없으면 어깨가 늘어진다고 하더니..제가 일을 줄테니 일을 하세요.
    매일 글 한편 씩 적어서 올리세요. 좋아요로 구독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0.11 02:05
    No. 4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10.10 12:14
    No. 5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0.11 02:05
    No. 6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9.10.10 18:32
    No. 7

    볼께요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0.11 02:05
    No. 8

    네, 힘낼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9.10.10 21:23
    No. 9

    그런기회가 주어주는것도 볼께요님이 잘 살았다는 증거

    아닐까요? Cheer up 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0.11 02:06
    No. 10

    기회를 못잡아서... 좋게 봐줘서 기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고토월
    작성일
    19.10.10 22:24
    No. 11

    볼께요님 빨리 털어버리시고 힘내세요.

    제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서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압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 드립니다.
    그거 절대 기회 아닙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A4 5장 정도는 설명드릴 수 있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생략하겠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사업(장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볼께요님께서 권유 받은 사업은 제가 지인들에게 말리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적은 자본으로, 아무런 경험이나 기술없이, 안정적인 고수익.
    볼께요님 같으면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사업입니까?

    제가 지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복에 그런 게 오겠냐? 전생에 무슨 큰 덕을 쌓았다고......"

    저의 추측으로는 형님이라는 분께서 볼께요님에게 선의로 권유하신 것은 맞는다고 봅니다. 그런데 휴게소에서 사업하신다는 분은 글쎄요.

    제가 아는 분이 경기, 강원권에서 이름 있는 휴게소 몇 군데에 매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전국에서 1, 2위하는 휴게소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알짜 휴게소에서 수십개의 매장을 법인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하루는 그분께 농담으로 매장하나 달라고 했습니다. 그분 왈 '우리 직원들도 안하려고 한다.' 였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얼마 못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휴게소에는 알바들을 많이 씁니다.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휴게소가 지방에 있고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볼께요님. 자책하실 필요없습니다. 평소에 착한 일을 많이 하시고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셔서 그 사업이 연결 안 된 것입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0.11 02:08
    No. 12

    코토월님 말씀이 맞다면 그런 자리도 거절 당한 난... 조언 고마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고토월
    작성일
    19.10.11 07:42
    No. 13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ㅠㅠ
    그런 뜻으로 드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휴게소는 점포 임대료가 없는 대신에 매출액의 50%~70%의 수수료를 휴게소에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되는 휴게소가 아니면 매우 어렵습니다.

    볼께요님께서 만난 분도 잘 안되는 매장을 맡기려고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잘 되는 매장이었으면 알바 써서 본인이 하겠지요.

    잘 안 되는 매장을 살리려면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거기에서 탈락하신 겁니다. 그렇게 된 것이 재수가 좋다는 뜻입니다.
    탁월한 능력이 있으면 휴게소에서 사업할 필요가 없죠.

    그 분의 입장에서는 투자한 시설비도 있지만, 매출 실적이 부진하면 휴게소에서 재계약을 안해 줍니다. 다른 매장 재계약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매장을 살릴 능력자가 필요한것입니다.

    만일 그 분의 매장을 받았다면 그 분이 투자했던 인테리어나 집기를 인수 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을 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죽으라고 열심히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잘 된다는 보장이 별로 없어요.

    그런일을 왜 합니까?
    '쉬는 것도 투자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만 느긋하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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