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일에 겨우 한편 내놓는데, 다른 분들은...

매일 한편씩 내놓으시는 것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쓰다 보면 맘에 안들어서 갈아 엎고 다시 쓰고,

맞춤법이나 내용 검토 해보고 하다 보면 일주일에 2-3편 쓰기도 벅찬데...

다른 분들 쓰는거 보면 그냥 초고 내놓은 수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일 한편씩 연재되는 작품들도 많은거 보면 실력차이를 너무나 많이 느끼네요.

그냥 점심시간에 글 쓰다가 넋두리 좀 풀어봅니다.

[손님온다]

제가 읽는 분야가 아니라서 댓글을 달아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아무튼 차근차근 쓰시다 보면....

[영웅이야기]

저도 차근차근 조바심 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글이 써지지 않으니까 속상하고 그러네요...ㅎㅎㅎ

[장보검]

맞춤법이나 내용 검토 제껴 두고 무대포로 미친듯이 일단 쓴 다음에 한꺼번에 고치라고,
많은 작가들이 그러던데요.

[영웅이야기]

어후... 저는 그러면 나중에 맞춤법이 아니라 내용이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버려서

글을 아예 다시 써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구요...ㅠㅠ

다들 능력자들이시네요...

저는 항상 쓰는 캐릭터들에게 휘둘리는 편이라...

[장보검]

그래도 막 쓰다보면 감각이 길러지고 발전하면서 결국 고수가 되지 않을까요?^^

[영웅이야기]

그러리라 믿고 열심히 써보려구요 ㅎㅎㅎ

[레니sh]

어.... 쓰는 속도는 실력보다도 재능과 집중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봐요.
일단 글쓸 때 딴짓하기 시작하면(자료 찾는 것도 글쓰는 중이 아니라 본래 글쓰기 전에 끝내고 글써야 하는데..) 몇 시간이 걸릴지 장담 못하고
그리고 그것을 빼고도 정말 글을 뽑아내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긴 하더군요.

보통 가장 빠른 라인이 1시간에 1편(실질 1시간도 안 걸립니다)인 것 같고
2시간 안에 끝내면 그래도 빠르다고 인정해주는 것 같은데...
중간은 어느 정도 걸리시는 걸 중간으로 둘지는 모르겠네요.

[영웅이야기]

1시간에 1편이라니...
정말 부럽네요...

저는 1편 뽑는데도 2-3일 걸리는데...ㅠㅠ

[사마택]

저도 2만자 퇴고해야 함요 ㅜ.ㅜ 으윽 싫다. 오늘은 쉬고 내일 주말이니 느긋하게 커피 마시면서 해야징.

[영웅이야기]

크으... 2만자라니... 저는 5천자 채우기도 힘들던데요.. ㅠㅠ

[사마택]

저도 하루에 많이 써봤자 오천자입니다. 컨디션 딸릴때는 삼천 전후 ㅜ.ㅜ

[영웅이야기]

저는 2-3일에 5천자 전후...ㅠㅠ 역시 아직 더욱 정진해야겠네요..ㅎㅎ

[공돌이푸]

영화감상 레포트 5000자도 채우기 어려운거 생각 하면 대단하긴합니다

[영웅이야기]

그러게 말입니다. 5천자는 커녕 3천자 채우기도 버거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