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추천글은 독자가 재밌어야 써주는 것이지 작가가 써달라고 사주해서 쓰는 것이 아닙니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요. 심정은 이해되지만 이건 추천글의 취지를 훼손하는 겁니다...그리고 추천글 하나 받지 않아도 조회수 지표만 된다면 유료화를 갈 수 있습니다. 상위권 작품들 더 읽고 분석하면서 계속 습작으로 연습하다보면 빛이 보이시겠습니다. 요즘 시대는 흙 속의 진주가 진작에 캐어지는 시대이므로 열심히 본인의 글을 연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연재하는 작품에 미련이 가서 계속 연재하시는 거라면 과감하게 새 작품을 파는 것도 멘탈관리의 한 방도입니다. 저조한 지표와 미련 사이에 오랫동안 방황할수록 괴로워지는 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이 못 뜨는 경우보다 못 뜰 글이 못 뜨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독자들은 늘 새로운 자극을 찾으러 작품들을 탐색합니다. 본인 글이 흙 속의 진주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흙이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성장에 도움되는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제가 님 글을 읽는다고 해서 유의미한 개선을 가져올 것 같지도 않고, 님도 님만의 글쓰는 고집이 있을테니 피드백하는 것도 의미 없을 겁니다. 게다가 글을 읽도록 남에게 구걸하는 게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읽도록 시장수요에 맞는 글을 잘 쓰면 될 일입니다. 작품소개글만 봐도 클리셰를 무시하시는데 역으로 클리셰가 정형화된 시장수요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필자 본인은 독자들의 니즈를 무시면서 왜 독자들에게 읽어달라고 한탄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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