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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4 12:01
    No. 1

    저때는 별 생각없이 자살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유지만 말이에요
    그 이유였던거는
    원래 다니던 학원에서 영어만 수업을 안듣고 있었는데
    어느날 영어선생님이 꼬셔서 영어도 수업을 듣게 됐죠
    그런데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절 무시하고 친구들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드는거에요
    그래서 학원가기 싫어서 죽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죠
    그런데 물론 실행해본적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07.04 12:02
    No. 2

    아... 옛날에 hot의 아이야 가사가 생각나네요

    피우지도 못한 아이들의 불꽃을 꺼버리게 누가 허락했는가

    무슨일이길래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ㅠㅠ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04 12:02
    No. 3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레이지본
    작성일
    12.07.04 12:04
    No. 4

    일종의 모방심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4 12:04
    No. 5

    그런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 그일을 기억하나보니
    그시절 깊은 상처였기도 하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7.04 12:05
    No. 6

    그 엄마도 무심하네요. 초등학생 딸이 자살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라.... 쯧쯧쯧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7.04 12:08
    No. 7

    제 경험을 얘기하면, 유치한 사고방식은 있었지만, 모방심리고 뭐고 할 만한 건 없었습니다. 모방심리도 뭘 좀 알아야 하는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일찍 성숙해서 그런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4 12:08
    No. 8

    안 아프게 죽는 방법을 검색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4 12:25
    No. 9

    헐 저도 죽을까 초등학생때 생각한 적은 있는데 실행은 안했죠. 순수해서... 고인의 명복을 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7.04 12:33
    No. 10

    저번에 학교 폭력으로 자살한 고등학생 한명도 자살 전에 유서를 쓰고 찢어버린 걸 부모가 알았지만 지나간 것으로 생각하고 별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었죠. 이런 일에는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04 12:51
    No. 11

    요즘 애들 사람 사는 것처럼 살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4 12:54
    No. 12

    묘로링님말이 맞아요
    저희때는 진돌, 망구, 오징어 달구지, 피구, 축구 하면서 놀았는데
    애들은 학원가면서 친구들 만나더라구요..
    불쌍해요..
    기껏 스트레스 푸는게 게임밖에 없으니..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04 12:57
    No. 13

    쩝... 저 초등학생도 그때만 넘기고 몇년만 지나면 '그까짓일로 자살을 생각했던 적도 있지...'하고 쪽팔려 할수 있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04 12:57
    No. 14

    부모는 자신의 자식이 평범하지 않다(나쁜쪽으로)라는걸 잘 인정하려 하지 않죠. 잘못된걸 바로잡는건 문제를 인식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하는건데....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부모 눈높이의 대화가 아니라 자식의 눈높이에서의 대화...
    부모도 자식키우는데 대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04 13:00
    No. 15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04 15:23
    No. 16

    부모가 참 무관심하네요. 자살에 관련되어 찾는데도 무신경하게 넘기다니... 이런 집은 보통 성적 이외에는 관심 없지 않던가요...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생각하는지... 심지어 어떤 부모는 아이 성격이 어떤지도 모르죠...[한숨]
    요즘 애들이 사는 걸 보고 있자면... 전 그보다 일찍 태어난 걸 축복으로 여깁니다. 요즘 애들은 너무 불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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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7.04 15:44
    No. 17

    살날이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2.07.04 18:09
    No. 18

    흐...........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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