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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적인 취업하시면 알게 되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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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에 대한 다큐멘터리 잼난거 많아요.
애플은 다국적 기업이라 경제적 이익을 위해 하청기지를 인건비 싼 중국에 두는게 정상입니다. 외형적으로 하청계약이지만 애플 생산기지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발생시 중국생산회사보다 애플을 더 탓할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계약형식은 노동문제에 대한 책임회피 목적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리와 경영이익은 완전히 다릅니다. 상반되는게 정상입니다. 그래서 세계화가 무조건 옳지도 않지요.
이제 저 복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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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기업 하청업체 관계나 애플 중국업체 관계나 비슷합니다. 때문에 대기업이 하청업체 관련 문제로 욕먹는 것과 애플이 욕먹는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게 이슈가 된 것은 사회적 기업과 같은 개념이 부각되면서인데, 유사한 사례로 커피업체나 나이키 등의 의류기업이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착취를 통해 생산하는 공장 등에 하청을 주었다가 욕먹은 것도 있습니다. 큰 사랑을 받는 기업이라면 그만큼 사회에서 그 기업에 기대하는 바가 예전에 비해 많이 커진거죠.
애플이 욕을 먹는 건 단순합니다. 그만큼 이슈가 되는 큰 기업이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 애플이 영업이익률이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편인데다가 아이팟, 아이폰 이후로 기업가치도 급상승하는 등, 잡스의 이야기나 여러 가지 면에서 뉴스의 타겟으로 삼기에 좋기 때문에 얘기가 많은 겁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하청업체 문제가 나오면 삼성이 항상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까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유는 애플, 대기업에서 의지만 있다면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물론 완전한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걸 개선하는데 드는 비용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이득을 넘어서는 순간, 새로운 곳으로 이동할테니까요.
아마 "공정 거래(?)"라고 불렀던 거 같은데, 앞으로 계속 부각될 이슈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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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비도덕적 행위로 대해 기업이 이득을 보았다면 그것에 항의 하는것은 당연해 보이시지요. 직원과 고용주도 단지 상호 계약 관계일 뿐입니다. 우리는 같은 정의를 대상에 따라 틀리게 적용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기업간의 계약이나 이익추구행위를 너무도 당연시해서 선악을 따지지를 않으려하죠.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비난은 특별히 계약여부를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에 의해 이익을 본 누구도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비난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오히려 안되지 않을까요? 법적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일이기에, 더욱 도덕적인 잣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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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커피 같은 건 그냥 노예수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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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청업체와 애플문제는 다릅니다. 애플 물건을 제조하는 중국업체는 인간이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기본조건조차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욕먹는 이유는 바로 그런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죠.
만약, 술집이 인신매매하여 여자를 공짜로 공급해주는 음류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 술을 공급받는다면, 그 술집이 욕먹을 일일까요? 아닐까요?
애플 문제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애플만이 아니라 미국의 대형업체에서도 보여지는 비슷한 문제입니다. 예전에 의류업체는 인도네시아인가? 어딘지 잘 생각나지 않는데, 10살 미만짜리 아이들을 일시키는업체와 계약해서 세계적으로 불매운동도 있었지요. 그래서 나중에 그 의류업체는 그 나라에서 공장을 철수하였지요.
하지만 애플은 중국업체가 그런 불법적인 하청업체임에도 계속 계약을 하고 일을 맡기니 욕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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