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인기 정말 없는 사람인데, 대학교때 미친상황이 정말 오더군요. 먼저 여신급 후배가 접근해서 정말 친한척 하더군요. 좋아한다, 정말 친하게 되고 싶다. 정신 못차리게 해서 사실 너무 과분해서 전혀 기대도 않했는데, 그 말 듣고는 제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그 애를 쫓아다니는데, 성격좋고, 미녀인 다른 후배가 진지하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더군요. 너무 좋아해서 가슴이 아프다나, 첨듣는 말이었습니다. 그애도 장난아니게 예쁘고, 선후배간에 남자대 남자로 걔를 차지하겠다고, 주먹다짐까지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전 그때 먼저 나보고 좋다고 한 후배한테 정말 반해서, 의심 살만한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 여신은 알고보니, 여러명에게 접근해서, 똑같은 말을 하고, 물관리하는 중이었습니다. 나름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반하면 정말 정신못차리더군요. 제가 그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2번째 고백한 애가 몇번이나, 고백할때마다, 걔 친구가 옆에서 도와준다고 말을 했는데, 꼭 다른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치든 말하는 겁니다. 오빠 얘 하고 사귈 생각 없냐고, 굉장히 난처했습니다. 제가 왜 사람 난처하게 하는지하고, 그 여자후배친구는 내 후배의 애인이기도 했습니다. 얼마후에, 제 집으로 찾아왔더군요. 재워달라고... 정말 황당하고, 무서웠습니다. 칼부림날 상황인것 같아서...
그런 일은 다시는 안 일어나갔지요. 전 정말 인기없는 남자입니다. 오타쿠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들도, 분명히 인생에 그런 시기가 올겁니다. 그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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