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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가 딱히 오유인은 아니에요...... 믿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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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별 인간들이 다 있으니 가능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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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문피아… 그런 곳은 모르겠지만 디씨에는 한 분 계셨지요. 재벌가 자제분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상류층 사람이었던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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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확실한건, 교사들은 이런곳에 많이 접속해요. 특히 남자 교사들은요. 사범대를 나와서 이쪽으로 선배들이 많고, 교생도 나가보고 해서 많이 보고 들었죠. 낮엔 교사, 저녁엔 폭풍야자 감독, 저녁엔 글 연재. 이런 생활을 하는 분도 몇분 들었어요.

결론.... 고등학생여러분, 일베에서 함부로 키베를 벌이다, 다음날 교무주임샘이 호출 할 수도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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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은 안본다에 10원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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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까진 아니고 제 친구 아버지가 모 대기업 부사장이신데 얜 뭐 문피아는 아니고 웃대나 디씨 이런 사이트 심심할때ㅇ! 가끔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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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도 그리 다르게 살진 않는 것으로 압니다.
지금 아이폰5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끽해야 갤럭시S3나 아이폰4S에 보석박는 정도 밖엔 못하지요.
영화도 자기 보겠다고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걸 만들 수도 없지요.
생각만큼 특별하게 살 수도 없고...
현대의 서민이 즐기는 문화 컨텐츠는 많은 돈이 들어간 것들이지요.
옛날의 왕족이나 황제들도 못즐기던 것들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광대나 음악가, 미술가들을 길렀지요. 아기자기한 맛은 있으니...
옛날 왕족 기분을 맛보시려면, 미져리...를 실천하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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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 이글을 쓴 동기가 기억이 났어요. 제벌 아들도 시장에 가면 가격을 깍을가?란 대화가 시작이었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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