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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이... 권력일 때도 있습니다.

옛날이지만..

공주도 무너뜨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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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수결이 민주주의는 아니지요. 한 가지 수단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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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축적이 목적이라면 굳이 옳은 방법 보다는 효율적인(도덕적이지 못하더라도)방법을 따르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재벌들이 욕먹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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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그렇죠 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왔는데 옳다=부를 가질 수 있다 라는 전제가 깔려있으니 동의할수만은 없네요
옳은 자가 부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 두 개념에서 상관관계를 찾기는 조금 어렵네요. 옳은 것의 기준도 아무래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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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항사 옳지 않은 그럴싸한 이유.
마탑에는 남자가 다수입니다. 매우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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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 '행동'은 다른 거니까요.
부가 집적되는 건 옳건 그르건 그렇게 될 행동을 사람들이 하니까 그렇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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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라는 정의가 상대적이면 시대나 집단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옳다라는 정의가 절대적이면 그것은 불변의 진리가 되겠죠.

상대적인 옳음에 있어서, 그 옳음은 절대적일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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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노당 고위인사는 그래도 인기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 서민들이 좋아할 무언가를 내놓으면서 눈가리고 몰래 술집다니다 총맞았고 변발장군은 사람 잡고 인식 않조아지니 흉내만 내다가 해외여행만 신나게 다녀서 통장에 29만원 밖에 없고 보통사람은 뒷정리하면서 자식들 챙기기 바쁘다 죽기전에 자식욕좀 덜먹이려고 돈내려니 측근들이 택흘걸어 홧병났고 넘버3는 아는것 없이 사람믿다가 뒷통수에 자식관리 못해 이젠 말도 못하고 큰스님은 뭔가 할것 같더라니 여성부만 남겼고 노짱은 신짱도 아니면서 말로 사람 속터지게 만들었고 2mb 램의 최신형 컴퓨터는 친일 바이러스에 걸려서 포맷 했는데도 대놓고 오류터뜨려서 미치게 만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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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1%에 집중된 건 다수가 옳다고 생각하여 한 행동이 알게 모르게 그 1%에 이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능력이든 이기적이든 기회를 잘 포착한 것이든, 결국 다수를 이용할 수 있어서 1%가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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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민주적이고 완벽하게 합리적인 선호체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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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항상 옳지만은 않은 근본적인 이유는 그것이 애초부터 차선책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플라톤의 철인정치 사상같은 경우, 모든 것에서 완벽하게 판단하는 철인(哲人) 한 명이 통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러한 철인(哲人)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다수의 합일된 의사에 따른 통치를 택하는 것이라고도 하지요.

절대적인 옳음이냐 상대적인 옳음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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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라는 개념은 상대적인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오히려 중요하기 때문에 정의인 것입니다.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제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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