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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23 별랑(別狼)
    작성일
    23.09.15 09:42
    No. 1

    내가 작가였다면 입을 다물었겠음

    왜 작가가 표현의 자유를 왈가왈부함, 애초에 모든 독자를 납득시키고 사랑받는 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단건 님도 알고 있을텐데요.

    악플을 다는 독자는 표현할 자격도 없다 뭐 이런거임?
    대한민국 헌법자체를 부정하는 클래스 지렸구요.

    한두살 먹은 애새끼도 아니고 멘탈이 저리 약해서야...
    사회생활 하다보면 저런건 진짜 애들 장난일텐데
    고작,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무고하다는 듯이 말하네요

    비난과 인신공격은 잘못이지만, 근거가 있는 비판은 오히려 작품을 풍성하게 해주는 법임

    딱 그릇이 그 만큼이네요

    찬성: 2 | 반대: 24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10:18
    No. 2

    독자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으면 작가도 표현의 자유가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독자가 표현의 자유라면서 떠드는 소리를 작가가 가만히 들어줄 의무는 없죠.

    작가가 샌드백입니까?
    입 다물고 맞아주기만 하게?

    악플을 달았으면 당연히 그 반박도 들어야죠.
    본인 주장했으면 반대 주장도 듣고요.

    상대방 표현의 자유가 듣기 싫으면 그만 지껄이라고 말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 아닙니까?
    그러니 표현의 자유니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이니 오버하지 맙시다.

    그리고 애새끼 어쩌고 멘탈이 약하다고 하시는데..
    누구나 다 하는 사회생활 뭐 대단하다고, 본인은 경험해보지 않은 작가가 겪는 일을 애들 장난 취급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요.
    저는 근거 있는 비판 해주면 뼈아프고 정신 차리게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분들입니다.

    문제는 대다수 악플러들이 비난, 비아냥대놓고 자기는 정당한 지적 했다고 착각하는 게 문제죠.

    회사 생활하며 온갖 쌍욕 + 인격 모독에 여직원 성희롱에 온갖 쓰레기 짓 하는 상사(결국 징계받고 다른 팀으로 쫓겨남) 밑에서 10년 넘게 꾸역꾸역 일하고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온 저희 형이 그럽디다.

    와, 니 소설에 달린 댓글 보니까 나는 소설 작가 절대 못 하겠다.

    찬성: 1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별랑(別狼)
    작성일
    23.09.15 10:21
    No. 3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악플을 다네 마네 얘기를 하는 거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니까요?

    반응을 하지를 말던가 그러면.

    문제는 댓글을 삭제한다는 건데, 댓글 삭제는 표현의 자유자체를 검열하는 거임

    독재정부가 잘하는 거 있잖아요 sensor ship 말길 못알아먹었나요?

    찬성: 1 | 반대: 20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10:31
    No. 4


    뭘 자꾸 거창하게 정부니 검열이니 스케일을 키웁니까?

    카카오톡, 채팅방, sns, 온라인 게임 등에 거의 필수적으로 있는 게 차단 기능인데.

    거기서 보기 싫은 사람들 차단한다고 뭐 검열이니 통제니 그럽디까?

    작가가 나라밥 먹는 공인도 아니고 오버 좀 하지 맙시다.

    찬성: 1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별랑(別狼)
    작성일
    23.09.15 10:46
    No. 5

    스케일을 키우는게 아니라 똑같은 개념인거임
    그만 하시죠. 더 얘기해봤자 시간낭비임 피차

    무슨 소설을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10:50
    No. 6

    네,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별랑(別狼)
    작성일
    23.09.15 10:22
    No. 7

    소설은 옛날에 계약까지 했었고 10년도 지난일이지만, 그때 심심해서 썼던 소설이 지금 시판되는 소설보다 잘쓴거 같은데?

    그때는 조작도 없었고 상대적으로 청정했으니까

    진짜 개나소나 글쓰는 시대가 왔구나 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9.15 21:08
    No. 8

    님댓글에 심각한 오류가 있습니다. 악플에 반박하지도 않고 걍 차단해버리니까 문제죠. 왜자꾸 논점을 흐립니까? 그리고 악플이 싫으면 작가가 안보면 됩니다. 댓창잠금하기 실어서 안보는 작가들이 태반이죠. 이득은 보고 싶고 비판은 보기싫은게 차단의 본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트수
    작성일
    23.09.15 10:58
    No. 9

    멀쩡한 글이 아닌 뭔 완전 이상한걸 재밌다고 보는 사람들은 솔직히 수준 이하 글 보는 바보가 맞다고 봄
    적어도 수준 높진 않음.
    개연성 현실성 없이 풀어가야 할 이야기 없이 막나가는걸 계속 재밌다도 보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지도

    찬성: 4 | 반대: 5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23.09.15 12:41
    No. 10

    개인적으로 진상이든 뭐든 차단을 통해 소통을 그만두었으면 블로그에다가 일기를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는 독자와 소통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작가든 웹소설작가든 느리든 빠르든 소통을 합니다. 차단은 무시가 아니라 단절이죠.

    찬성: 1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13:13
    No. 11

    모든 독자님을 차단하고 소통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전체의 1할도 안 되는 진상들과 소통하지 않는 겁니다.

    9할이 넘는 독자분들의 정중하고 정당한 지적과 비판은 늘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분들 덕에 까발려진 지식의 부재가 뼈 아프고 부끄럽지만,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분들 덕에 먹고 사는데 무슨 깡으로 그분들을 무시하고 거스르겠습니까?

    다시 한번 말합니다.
    제가 비판하는 건 전체의 1할도 안 되는 악플러 또는 진상들입니다.
    모든 독자가 아닙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6 불편충
    작성일
    23.09.15 17:08
    No. 12

    댓글 삭제? 이해는 됨.

    댓글 삭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왜 생겼겠음.

    무지성으로 욕 박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전개가

    나오지 않았을 때. 욕하는 진상들이 있기 때문임.

    편의점에서도, 진상오면 대충 돌려 보내거나 경찰에 신고하기도

    하잖음? 똑같은 메커니즘임.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문제 삼는건

    '정당한 비판 마저도 차단하는 거임.' 편의점에 들개가 있다거나

    알바생이 예의 없이 구는 걸 컴플레인 주듯이 독자도 불편사항이나

    작가가 갈피를 못잡고 글을 쓰고 있다면 재미있게 글을 읽고 있던

    독자로서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작가들이 본인

    칭창글을 제외하고 전부 삭제하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분통터지겠음.

    무료면 몰라도 돈 내고 꼬박꼬박 읽던 사람들을 바보만드는 거임.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불편충
    작성일
    23.09.15 17:09
    No. 13

    그냥 하소연좀 해봤음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18:14
    No. 14

    옳으신 말씀입니다. 정당한 지적과 비판을 정중하게 했는데도 삭제하고 차단하는 건 저도 안 좋게 봅니다. 그런 것도 감수 못 할 거면 노트에 혼자 글 써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9.15 21:25
    No. 15

    영모님이 모를까봐 써둡니다.
    민영모 : "와, 니 소설에 달린 댓글 보니까 나는 소설 작가 절대 못 하겠다."
    작가에게 이딴식으로 악플달아놓고 여기선 작가편드네요? 님같은분을 차단해야죠.
    이런건 차단감입니다. 정담에 어떤분이 그랬죠.
    "자기자신도 못그리면서 화가한다고"
    참 맞는말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21:39
    No. 16

    대체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 말이 옳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9.15 22:51
    No. 17

    님이 악플러에게 고생한거만 생각하는데 그건 예전일이고 지금은 상황이 틀리단겁니다.
    저또한 악플러에게 시달린적이 많은데 지금 유입된 작가들도 만만찮게 합니다. 애초 작가랑 독자는 평등한게 아닙니다. 판매자랑 구매자라서요. 평등하게 생각하니까 문제가 생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23.09.15 23:16
    No. 18

    방금 쓰신 게시글에 대한 반박글 한창 쓰고 있었는데 삭제하셨더군요. 반박글 안 올릴 테니까 앞으로 서로 쓴 글에 댓글 달지 맙시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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