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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부터 조각내고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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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블님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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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르님 그런... 엄청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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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 혹은 중성으로 묘사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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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위천사의 외형은 비너스와 큐피트의 신화가 접목되서 여성형이나 아기형의 천사의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사의 9개 계급중에 최하위일 경우에 그렇게 그려지고요.

물론 가브리엘 같은 경우는 조금 달라요. 기본적으로는 남자라는 해석을 하지만, 마리아의 방안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했다는 점, 주님의 왼편에 앉았다는 점 등의 특징이 모두 당시 여성만이 가능한 것이라서 여성설이 존재하죠.
그래서 다른 천사들은 남성형으로 그리지만, 가브리엘은 중성이나 여성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리곤 해요.

음, 전 일단 기독교는 아니고, 그냥 취미 생활 정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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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문자답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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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성과 삼성은 누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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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에서 천사들은 기본적으로 '무성'입니다. 고자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인간도 죽으면 '무성'이 된다고 하는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지요.
(죽어서 천국에서 처녀들의 시중을 받는 이슬람교와는 다름)

왜냐면, 그리스도교에서 '성'은 오직 '아이를 낳기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따라서 쾌락을 위한 성의 사용은 죄악입니다.
그래서 동성애와 콘돔은 모두 죄가 되는 것이지요. 피임은 성을 아이를 낳기 위해서가 아니라, 쾌락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의지의 산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면, 일관성이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나 천사는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남녀간의 관계도 모두 해소된다는게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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