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들을 보다보면, 가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것이 등장할때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전지전능'이라는 것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전지할수는 있고, 한없이 전능에 가까울수는 있어도 완전히전능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를 예로 들어봅시다.
당신은 전지전능한 신에게 문제를 던집니다.
"신이시여, 당신아 정말로 전능하다면 그 전능한 당신조차 들수없는 상자를 만들어 보십시요."
당신의 문제에 선택지는 두개로 나뉩니다.
하나는 신이 실제로 자신조차 들수없는 상자를 만들어내는것.
다른 하나는 신이 자신이 들수없는 상자를 만들어내지 못한것.
자, 이제 둘중 어떤 선택지가 되더라도 결국 신은 전능할수 없습니다.
자신조차 들지 못하는 상자를 만들어 낸다면 그 상자를 들수없게되는 순간 전능이 아니게되고.
또한 못만든다고 한다면 만들어내지 못했으니 전능이 아니게됩니다.
결국 전능이란 마치 무엇이든 막는 방패와 무엇이든 뚫는 창과같은 모순으로써 남게됩니다.
이 글을 읽고서도 전지전능이 존재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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