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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3.08.17 07:14
    No. 1

    예수도, 석가도, 공자도, 자기가 직접 책을 안 쓰져. 전부 제자들이 쓴 글이잖아요. 어쩌면 각색이 좀 들어간 것일지도 모르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8.17 13:00
    No. 2

    아무래도 좀 그럴 테죠... 100% 팩트로만 되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도올선생에 따르면 불경은 더 그렇다고 하더군요.
    인도인 작가들처럼 뻥을 잘 치는 사람들도 없으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네발개발
    작성일
    23.08.17 17:35
    No. 3

    도울 선생이 아는게 많지만 모든것을 정확하게 아는것도 아니죠. 옛날 전통에 공부하는 방법중에 문답으로 배운것을 그 자리에서 그냥 암기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도 전통을 잇는 공부에서는 그런 형식을 취하고 있구요. 서울대 인도철학 교수에 따르면 인도에는 경전구전만을 하는 가문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험준비 할때 책 대신 그 친구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불경이 부처 사망후 500년??? 지나서 결집되었지만 그 정확도는 믿을만 하다고 합니다. 성경이나 다른 것들은 또 논외구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8.17 19:01
    No. 4

    예를 들면 싯다르타가 태어날 때 마야 부인 옆구리에서 태어났다는 둥, 태어나자마자 몇 걸음을 걸으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외쳤다는 둥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눈도 못 뜨는데, 걷는 것도 불가능하며 말하는 것도 불가능하죠. 그래서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뻥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그런데 같은 신도들 사이에서는 이런 뻥을 함부로 의심을 못합니다. 그래서 뻥이 퍼지고, 뻥이 정설로 둔갑을 해 버리기도 합니다. 문제는 녹음 테입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의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아무도 모르게 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무슨 구전에 대해서 함부로 신뢰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3.08.24 11:12
    No. 5

    부처 탄생 당시에 난산이어서 제왕절개를 했어야 할지도 모르죠. 어떤 분이 부처는 어머니가 없었고, 예수는 아버지가 없어서 교리에 그 영향이 있다는 주장을 하시더군요. 문헌을 스스로 살피지 않아 자세히 모르지만, 싯다르타 왕자가 제왕절개로 태어났다면, 그 어머니는 그 수술의 영향으로 일찍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냥 뇌피셜이니, 반박시 님의 말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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