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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3.07.02 19:08
    No. 1

    가난은 상대적인 거 같아요. 100년 전 귀족보다 2023년 서민이 훨씬 풍족하니까요. 에어콘 틀어놓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재밌는 거 보고, 맛있는거 사먹고, 마음만 먹으면 뭐든 도전해 볼 수 있는 데다, 수명도 두 배 가까이 늘었져.
    그렇다면 100년 후인 2123년 흙수저들은 2023년 재벌들보다 풍족하게 살고 있을지도 몰라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7.02 19:11
    No. 2

    그런 면이 있지요. 현대 한국인의 삶은 과거 귀족이나 부자나 왕족의 삶과 비슷하거나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난 때문에 여전히 고생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저는 그런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가난한 나라들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6 gk******..
    작성일
    23.07.03 10:11
    No. 3

    좋은 꿈들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우
    작성일
    23.07.03 16:47
    No. 4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A.I.라는 문명의 대경계를 앞두고 애매한 시기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이 다음 세대는 만리독행 님의 소원을 다 이루는 세대가 될 것 같고 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7.03 18:45
    No. 5

    인류의 종말이 먼저 오느냐, AI의 특이점이 먼저 오느냐....
    어느 것이 먼저 오느냐에 따라서 인류의 미래가 많이 달라지겠죠.

    경제공황급 경제 위기가 곧 시작된다는 주장을 보았기 때문에 참 걱정스럽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7 여행가즈아
    작성일
    23.07.10 00:59
    No. 6

    저도 만리독행님과 유사한 소원을 품고 살아갑니다.
    위의 세가지 소원이 이뤄지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럼 이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질 것 같습니다.
    살맛 날것 같아요.

    전 자본주의는 물론...인간이 만든 모든 체제 아래에서 가난을 없애기는 불가능에 한없이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이외의 지적생명체가 만든 시스템이 눈앞에 쨘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시스템속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걸 상상하고 있으면 위로를 받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7.10 15:21
    No. 7

    2008년 9월에 저는 한 가지를 깨달았죠....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돈(화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돈이 존재하는 이상은 가난은 없애지 못할 겁니다....
    아프리카 등의 가난한 나라는 앞으로도 백 년 이백 년 가난으로 고통을 당할 거고요...
    해결책은 돈을 없애는 겁니다... 돈이 없이 돌아가는 경제시스템(경제체제)
    저는 이걸 네오경제라고 부릅니다.
    여러 각도에서 궁리를 해 봤는데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3D 직업을 할 사람도 필요한데, 이걸 강제로 하게 만들 수도 없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여행가즈아
    작성일
    23.07.11 00:28
    No. 8

    오! 네오경제! 뭔가 어감이 좋습니다.
    전 돈을 카르마로 대신하는 카르마경제를 넘어 카르마 문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제 상상속 설정상 카르마는 그야말로 만능에 가깝습니다.
    '국가의 품격'이란 작품을 매우매우 인상깊게 봤는데요.
    거기에서 나오는 '무형에너지'란 설정은 오직 인간만이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전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간이 무에서 유를 창출하듯 무형에너지를 더 급속도로 발전시켜 어느 정도 단계를 넘어가면 식량이건 일상품이건 의료건 조그마한 노력으로도 충족할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카르마 문명이라고 전 부르고 있습니다 ㅎㅎ

    카르마 문명에서는 카르마 농도가 높아질수록 인류가 맨몸으로 하늘을 날수도, 심해를 걸어다닐수도, 우주를 유영할수도 있습니다.

    직업선택이나 취미활동이나 모든 인류의 행동은 카르마를 얼만큼 잘 높일수 있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설정입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본인의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협력하면 할수록 카르마 농도가 높아져서 더 많은 것을 할수 있습니다.

    자연 인류의 방향은 더 많이 가지는게 아닌 더 카르마를 올리는 쪽으로 유도됩니다. 그 편이 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으니까요.

    그야말로 판타지속 이야기네요 ㅎㅎ

    현실은...인공지능으로 인한 특이점이 일어나서 물질문명을 고도로 발전시키거나, 아예 상상하기 힘든 뭔가가 일어나지 않는한...가난은 계속될 듯 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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