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애초에 웹소설은 문학으로 인정 받을 수가 없다고 봄. 진짜,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한. 예컨데, 이영도같은 사람들.
웹소설은 Junk novel. 말 그대로 킬링타임용 소설이니까요.
확실한 건, 독자의 수준이 떨어질 수록 상업적인 글을 읽고 어느정도 수준이 차면 작품성을 따진다는 거임.
웹소설을 읽다보면, 제목도 내용도 비슷한 작품이 수두룩함. 심지어 어떻게 전개되고 끝날지 2권 이내에 파악될 정도에요.
자극적인 것만 초반에 때려 박으니 떡밥 회수나 작품 전개가 제대로 되겠어요? 꿀빨다 어느정도 비난이 거세지면 작가는 다른 필명으로 갈아타고 ㅋㅋㅋ
문학성을 논하기 전에, 작가 실명제가 도입되야함. 최소, 작품에 책임 질 수 있는 자들이 작가로 존중받을 수 있게끔.
글쓴이는 참 순진한건지 이상적인 건지 모르겠네요
실질적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챙기긴 어렵다는거죠.
웹(소설)이란 걸 전 동일한 소설의 범주가 아니라, 하나의 매체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같은 온라인이라고 해도 웹과 모바일은 또 차이가 있다고 하죠.)
즉 소설(책)과 (웹)소설은 아예 매체 자체가 다르다는 생각이죠.
다르게 찾아보면, 영화와 드라마, 또는 영화관과 OTT를 생각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란 관점 또한 고려해봐야 합니다.
최초의 영화는 그저 움직이는 동영상 그 자체였다죠. 그거 자체가 재미였을 테니까요.
거기서 스토리가 나오고, 연출이 나오고, 소위 말하는 작품성이란 것도 나와죠.
(단 작품성과 예술성이란 것이 비슷할 수도 다를 수도 있지만, 그건 여기서는 일단 넘어가죠.)
그 과정에 꽤 많은 시간이 흘렀을 겁니다.
웹소설을 비슷한 관점에서 보면, 아무리 길게 잡아도 20년 안팎? 정도.
시간, 매체의 성격 등등을 고려하면 웹소설의 작품성을 따지는 건 사실 갓난아기에게 뛰기를 바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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