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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가 겪었던 곤혹스런 댓글,

작성자
Lv.64 나모라
작성
18.04.19 16:53
조회
603

남주가 이계에서 만난 서브여주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고 지내다가,

그녀의 고향에서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이유로 돌려보냈는데, 훗날 그 서브여주가 전쟁에 참여하면서 못된 사령관에게 몸을 줘야하는 그런 상황을 그렸죠. 그랬더니 댓글로 ntr라는 둥 난리치는 댓글이 몇개나 나오더군요. 당혹스러워서 어찌 못하고 끝까지 수정은 안했지만, 나중에 수정본에서는 남주와 해피앤딩하는 것으로 굴복한 적 있습니다. ntr가 네토라레이고 네토라레가 그런 뜻인줄 그때 알았습니다.


작가의 스토리에 개입하려는 댓글,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19 16:59
    No. 1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9 17:01
    No. 2

    그만큼 독자님들이 몰입했다는 거죠.
    끝가지 밀고 나가시지...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9 17:05
    No. 3

    흠, 발암전개가 맞긴하네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9 17:33
    No. 4

    그건 좀 핀트가 다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나모라
    작성일
    18.04.19 17:36
    No. 5

    어떻게 다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은둔충동
    작성일
    18.04.19 17:54
    No. 6

    일단 독자가 창작자 고유권한에 개입하는 건 저도 반대지만, 연재하면서 독자반응 무시하고 성공하기란 하늘에별따기인 게 현실이죠.
    꿋꿋이 '나는 이노선이다!' 확실하게 하고 그쪽 성향의 코어독자를 잡든지, 다수 취향에 맞게 굽히고 들어가든지 선택을 해야죠.
    내 취향대로 쓰면서 반대성향 주류독자까지 다 잡고 찬사만 듣는 건 불가능합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45 무결성천
    작성일
    18.04.19 17:58
    No. 7

    본문만으로는 독자가 어떤댓글을 달았는지 알 수 없으니 이것만봐서는 독자가 작품에 개입하려는건지 아니면 전개가 맘에안들었던건지 알 수 없으니 마지막에 작품에 개입하려하는 댓글이 곤혹스럽다는 결론이 이상하죠.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28 개울송사리
    작성일
    18.04.19 18:33
    No. 8

    아... 저도 여주가 NTR 비슷한 상황이 나오는데.. 고민 많이 됩니다.
    엄청 예민한 부분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8.04.19 19:34
    No. 9

    성천님 말처럼 이건 상황을 봐야 하는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8.04.19 22:05
    No. 10

    그 독자님이 고치라고 대놓고 말씀하신게 아닌이상은 스토리에 개입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겁니다. 윗 분들 말대로 이입을 심하게 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댓글을 못봤으니 어떤 의도인지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4.20 00:36
    No. 11

    스토리가 엉성하다. 맘에 안든다. 여기까지 했으면 독자의 반응 정도이고 이렇게 저렇게 고쳐라 했으면 개입인데 어느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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