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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8.10.08 18:21
    No. 1

    철저한 인간의 개념의 선과 악은 2가지로 나뉘죠.
    1. 사회적 선악: 법과 도덕 규범을 잘 지키는 자가 선, 그렇지 않는 자가 악.
    2. 종교적 선악: 신의 말씀대로 사는 존재가 선, 그렇지 않는 자가 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8.10.08 18:23
    No. 2

    그런 점에서 성악이 맞다고 봅니다. 사회적 선악이든 종교적 선악이든 가르치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무지는 파괴를 부르고 그러니 악하다고 봐야 인간의 개념에 맞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18.10.08 19:01
    No. 3

    그 냥 성선도 아니고 성악도아닌 그냥 백지설 .흰 도화지에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격이 좌우됩니다.그 사람의 처한 환경과교육등 여러 제반조건이 인성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念願客
    작성일
    18.10.08 19:17
    No. 4

    개인적으론 성악설에 손을 듭니다. 사람에게 탐욕, 욕심이 본래부터 있지만 교육 등으로 그걸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하여 스스로 제어하게 하니까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 석정의학수
    작성일
    18.10.08 20:03
    No. 5

    가정해보자면

    인간의 본성은

    1. 고통회피
    2. 쾌락증대
    3. 지성

    으로 선악은 세 가지의 상호작용에 의해 판별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쾌락보다는 아무래도 고통에 더 민감한 것 같기는 한데,

    일단 단순하게는 고통을 감소시키고 쾌락을 증진시키는 것은 선 반대의 것은 악으로,

    여기에 인간의 지성을 더하면 결과에 대한 예측과 달성을 위한 전략이 얽혀서

    거시적, 고차원적이 되는 게 아닐까하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크라카차차
    작성일
    18.10.08 23:00
    No. 6

    인간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이 어딨다고...그걸 성선설 성악설만으로 나누는건 인간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게 아닐런지...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8.10.09 02:50
    No. 7

    사람이 죽어서 썩으면 결국 세상에 보탬에 되는 거죠. 그때까지 자기만족하며 사는 거예요.

    찬성: 0 | 반대: 6

  • 작성자
    Lv.36 잠마니
    작성일
    18.10.09 10:52
    No. 8

    묵자는 인간의 성은 염색하기 나름이라고 했죠. 그는 현인을 등용하고 실질적으로 이로움을 주는 겸애를 주장했지만 결국 그 이론은 극단적 통제사회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의 이론은 고자의 성무선무불선설에 영향을 주고 고자는 다시 순자의 성악설에 영향을 줍니다. 순자는 자칭 유학자이지만 군주의 도를 중심으로 자신의 이론을 전개해나가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흙색불사조
    작성일
    18.10.09 11:32
    No. 9

    저는 성무선악설이요.
    선악의 개념은 인간이 만든 거죠.
    살인과 도둑질은 나쁘다는 것도,어른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것도 전부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예요.
    그 선악의 개념도 사회마다,시대마다,개체마다 전부 조금씩 다르잖아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8.10.09 12:19
    No. 10

    인간은 일단 이기적이지요. 아무 것도 모르는 아기들도 뭔가를 손으로 잡으면 입으로 가져갑니다. 다시 말해 태어나는 순간 생물체를 먹는 것은 "내 존재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본능인데, 내가 다른 무언가를 먹는 것은 그 이기심에 합당하고 추구하게 되는 것이고, 내가 무언가에게 먹히는 것은 그 이기심에 거슬리고 회피하게 되는 것이죠. 그것은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생물체에게 그러한 것이죠.

    나의 이기심에 합당한 것을 "선"이라 부를 수 있고 거스르는 것을 "악"이라 부를 수 있기에 "선"과 "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고 서로 상대적인 것이 됩니다. 마치 "내로남불"과 같습니다. 개인적인 선과 악은 결국 생물체의 본능과 합치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성장하고 차츰 지혜가 발달하게 되면 "역지사지"의 사고방식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면 사회적으로 좀더 성숙한 행동이 가능하게 되지요. 그러면, 개인의 본능을 억누르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때로는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이라도 전체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 경우 "나"의 범위가 "우리"로 확대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국가나 민족이 다른 국가를 침략하는 경우나 나를 희생하여 많은 사람을 구하는 행동을 예로 들 수 있겠죠.

    역지사지의 사고법이 극에 달하면, 우주의 모든 것이, 즉 어떠한 미물도 "우리"의 영역에 들어오게 되고, 모든 존재에게 공감하고 어떤 하찮은 존재도 하찮게 보지 않으며 그에게 고통이 닥치는 것을 불쌍하게 여기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누군가에게 "선"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악"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므로, 마치 자식들이 서로 싸우고 해코지 할 때 누구를 일방적으로 편들지 못하는 상태가 되지요. 결국 누군가가 남을 해치지 못하게 하는 데에만 마음을 쓰고 누구를 도와서 남을 해치지는 않는 것이 절대선으로 인식되게 되죠.

    이 단계에 들어선 사람은 본인에게 힘이 있으면 싸움과 살육을 멈추게 하고 싶을 것입니다. 반전론자가 되거나, 생물보호론자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누구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식물도 생물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질타를 피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8.10.09 15:10
    No. 11

    성선설이나 성악설 또한 인간이 만든 '사상' 에 불과합니다. 절대적인 선과 악의 기준이란 없습니다. 그저 인간 개개인의 잣대로 선과 악을 구별할 뿐이죠.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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