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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우선 등장인물이 완전히 다르면 다른 게시판도 좋겠네요. 그리고 정규연재가 끝나고 올리는 본편에 이어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전이 본편의 이해를 돕는 수단으로의 기여분이 얼만큼인가도 따져봐야 하는데...예컨데 주인공의 제자가 활약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던가 하면 따로 게시판을 파고....외전의 목적이 만일 이해도를 높이는 비중이 크다면...이것도 예를 드렴 주인공의 동료가 등장하는데 첫째 동료와 만나게 된 사연을 회상씬으로 보여준다던지....이야기 전개에 중요도가 떨어지고...매끄러운 전개와 관련성이 적어...따로 빼서 외전으로 적는다면..본편에 외전이란 소제목으로 연재해도 되겠죠.

암튼..작가분 맘이긴 하지만 어차피 선택해야 할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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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는데, 확실한 건 별도의 게시판에 외전을 쓰고ㅡ 그걸 사람들이 찾아 읽게 만들려면 어느 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작가님이거나, 그 작품(외전이 딸린 본편)이 어지간히 대박을 치지 않으면 힘들겠죠.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 독자들이 얼마나 많이! 읽느냐는 관점에서 고려할 문제고.

그냥 작가님이 외전을 쓰는 게 좋고, 쓰고 싶다면, 왜 외전을 써야하는지의 목적에 따라 갈리겠죠. 그 부분은 위에서 풍운고월님이 잘 설명해주신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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