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독자님들 때문이라고 하기보다는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이성적 성철을 위해서라면 철학을 읽고 인간에 대한 본질을 깨우치려면 입문학을 읽어야겠죠. 주식을 공부하려면 주식 관련책을 그렇다면 장르소설의 포지션은 어디일까요?
저는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나 지금에나 가자 보편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것이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셰익스피어 할배의 햄릿이 허균 할배의 홍길동전이 그 누군가의 심청전이 또 흥부가 그 시절의 명작이든 어제의 명작은 인간시대 이문열의 삼국지, 오늘의 명작은 전지적 독자시점과 국회의원 이상윤 bj대마도사가 아닐까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가장 혁신적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암흑기의 도래?
사람들이 미쳐간다.
야생짐승처럼 여기저리고 쫓기고 쫓고 있다.
강한 자만이 지재하는 세상.
영웅이 변하면 악당이 되고 헌터가 변하면 살인마가 된다.
인류는 두 종류의 적에 직면해야 했다.
이성이 없는 몬스터.
이성을 버린 헌터.
그들에서 누가 인류를 구할 것인가?
나약한 이들은 신을 찾았고 용기 있는 자들은 총을 들었다.
강함에 절망할 때쯤.
헌터와 인간!
그랬다.
이 암흑기가 도래한 이후 헌터와 인간은 분명히 구분지어졌다.
그래 그때 쯤이었을 것이다.
헌터와 인간 사이에 또 헌터와 몬스터 사이에 또한 몬스터와 인간 사이에서 변종이 생겨났고 쫓는 자도 쫓기는 자도 그런 변종들에게 결국 쫓기기 시작했다.
어제의 적은 오늘에서야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 적들에게 자신의 등을 맡겼다.
이 잠시의 불안정한 평화와 단결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구원이 없는 시대.
신이 죽어버린 세상.
살아가던 자들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암흑기의 도래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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