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으로 쓰는글은 퀄리티가 정말 높지않는한 아닌것같아요.

무슨 소설을 저격하려고 쓴 글이 아니구요.

행운으로 하는글들은... 글의 퀄리티가 정말 높아서 글 읽기가 어려울정도가 아니면 막장소설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같아요.

무슨일을 하든 아이템이든 정보든 뭐든간에 운이 높아서라고 뻗댈수있거든요. 행운이 높아서 레어가 유니크아이템이 된다거나 행운이 높아서 죽을게 안죽게 된다거나 그런걸 아주 쉽게 언급한다는거죠. 적절하게 언급하는 요소가 아닌....

특히 운을 남발하면 더 망작이 되는느낌이에요. 운이면 다된다는... 독자는 글을 보러왔는데 작가님은 운빨좃망겜... 즉 사행성을 글로 쓰고있는거죠... 운이라는 요소는 다른 요소와는 다르게 극과 극인 느낌이 높은것같아요. 개인적으로...메리트가 크게 없는 느낌....? 어려운 소재?

순위권의 글들이 가벼워지니 별소리를 다 하고 있는 1인 입니다.

[뜬구름S]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 행운.... 전개를 행운으로 이끄는 글은 주인공에 이입이 잘 안되는게 있음. 우연히 대단한 능력을 얻든 회귀를 하든 한 것까진 괜찮은데 그거 활용보다 운이 좋아서 히든 던전에 히든피스에 기연을 몰아받고...

[Kaydon]

어차피 주인공보정으로 다가질텐데 행운타령시작하면 눈길도 안줌

[지나가는2]

애초에 시스템이나 능력을 얻거나 회귀하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서요.

요새 소설 트렌드를 보면 타고난 능력이나 노력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요. 회귀해서 미래를 알아야만 날고 기는 연예인, 기업가, 판사, 변호사, 정치인 등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겨룰 수 있고, 거기에 능력이나 시스템 보조가 있어야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선수가 되서 MLB든 NBA든 축구든 활약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그런 설정으로도 필력에 따라서 다들 나름 읽을 만한 작품이 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운빨좃망겜까지 가지 않아도 이미 전부 막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