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경기도 소방청과 예전부터 잘 협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상황이 좋은게 그정도죠.
다른 지역은 더 열악하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경기도의 적극적 협력으로 24시간 닥터헬기 도입이 되었습니다. 특히 인계점과 관련한 이슈가 한동안 뉴스에 나온적이 있는데...쉽게 얘기하면 헬기가 착륙하는 곳의 민원에 대해 경기도가 책임지게 하여 닥터헬기의 구조활동에 제약이 없게하도록 하는 방안을 정하여 경기지사가 강력히 밀어붙여 이국종교수의 바램 중 일부를 이뤄주었습니다.
그 외 외상센터와 관련한 여러 이슈 중에 모두가 해결되고 있는 것은 아니나, 그 중 일부라도 이렇게 선례를 남기게 되면 타 지역에서도 모범사례로 따라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돈 들어갈 곳은 많죠. 그럼 왜 개선이 안되는가..
개별 사안에 대해선 다들 공감하지만, 이게 제도 개선으로 연결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단 재원마련 방식에서 논란이 많아지고, 그 논란이 해결이 안되면 제도 개선 자체가 막혀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사안의 경우엔 공공의 자금이 들어간다하여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소방대원 충원이 대표적이죠. 사실상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부분에 동의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막상 공무원 숫자늘린다는 반대 목소리에 .. 결국 원하는만큼의 충원이 이뤄지진 못했습니다.
즉 큰 틀에서의 방향성엔 동의하는 분들이 많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부딪히는 문제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반대 목소리에도 일리가 있고, 존중해야 하므로 조율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우는 안되겠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한정된 재원을 보다 잘 쓰기 위핸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고, 그 제도에 얽혀 있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다수가 만족하는 결과물을 내기가 쉽지 않음을 또한 인정하고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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