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베어백감독이 아시안컵이 끝난 후 사퇴한 이유는 바로 수비지향적인 축구를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축구다운 축구를 못했다고...
약팀하고 경기를 해도 수비 쪽에 비중을 두고 경기를 해서 골을 못 넣었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요.
덕분에 승부차기 잘 막던 이운재 선수는 계속 중용되었구요.
어제 일본 축구도 예전 베어벡감독 시절의 한국축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지루하게 이기는 게 낫다?
약팀이나 실력이 비슷한 팀은 통할 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강팀 만나서 실력 발휘도 못하고 지면 엄청나게 욕먹습니다.
그런 수비지향적인 축구는
공격수들을 죽이는 축구 밖에 안되므로...
결국 나중에 독이 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 수비가 엉성해서 골을 많이 먹었지만
매 경기마다 꼭 골을 넣고
아르헨티나전만 빼고는 정말 제대로 공격축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4년 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비축구의 일본이 과연 4년 후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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