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 그런데 유격 받다 쓰러지는 사람도 있나요?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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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서 훈련받다 픽픽 쓰러지는 사람들 많지요. 7월군번인 저로서는 훈련소에서만 대략 30여명이 쓰러지고 어지럽다그러고 기절하고 해서 저희 훈련소에서는 25분 훈련 5분 휴식을 하고 제식 훈련마저 산에 그늘진 평지를 찾아 했을 정도에요.
7월군번인데 저도.. 2사단 신교대였는데.. 여름에 기온이 34도가 넘어서 야외활동 정지크리를 좀 먹었죠.. 안 더운 날에는 비.크리......... 유격때 무리하게 굴려서 한명이 심장마비로 죽어서... 저는 2년차때에는 편하게 했지만... 참.. 무서운곳이랍니다 유격.....
더위는 무섭죠..... 그래도 혹한기 보다는...........
소대내에서 터치 할 사람 없던 병장때 나도 한번 엠블란스 타보자! 며 퍼지는 척을 해봤는데 그냥 생하던데요. --;
솔직히 요새 사고날까봐 유격도 대충할텐데요. 제가 전역이 2년정도 지났지만, 제가 할때도 사고나면 안된다고 굉장히 조심했었죠. 전 평균이하체력인데도 유격에서 극한까지 간적이 없습니다. 부대마다 차이가 있긴하겠지만, 요새군대에서 유격에서 헥헥댄다면 딱 세가지 경우입니다. 진짜 저질스런 체력의 소유자이거나 연기의 달인, 마지막으로 분명히 숨만 조금찬건데도 자신이 죽는줄아는 참을성없는 인간이죠.
부대마다 다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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