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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원래.. 한 분야에 비전문인인데 전문인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잇는 사람이라고 알고 잇엇는데 어느새 부정적인 면으로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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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 오타쿠인 것인가.
...가 아니라. 오타쿠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네요. 요즘은 그게 너무 당연한 일이어서 말이지요... 당장 다음팟을 뒤져봐도 애니가 잘만 쏟아져나오니 사람들이 그게 불법인지 몰라요...
아 근데 이거 불법 맞...나(...)? 솔직히 말해서 저도 어떤 게 불법이고 어떤 게 불법이 아닌지 모르겠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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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오타쿠를 꺼낸 이유는 밑의

159612 음 오타쿠가아니란말야 ?!!!! N [7] 가출마녀

의 연장선상에서 꺼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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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러면 고등학생때 저희 반 애들은 모두 오타쿠였던가요?
고3때 원피스,블리치,나루토 애니 돌풍이 불어서 전부 pmp에 다운받아서 쉬운시간 마다 보고 그랬는데요?
너무 광범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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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면 안되요.. 전혀 기준이 틀리셨어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여오지 않은 미드 보는사람들은요? 이 숫자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로스트나 프리즌 브레이크 하우스 csi 등등... 그것도 처음에 정식으로 안들여온걸 보는사람들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지금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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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팟 불법입니다. 애시당초 TV를 제외한 나머지 방영루트로 돈안주고 공짜로 보는 건 대개 불법이라고 보심 됩니다. 무료로 스트리밍 해주는 곳이 있긴하지만 거의 방송사나 애니제작사 홈페이지에 직접 가셔서 보는게 일반적이구요.

다음팟에 대해서 정확히 이야기하면, 다음에서 직접 서비스해서 스트리밍해주는 거라면 합법적..일껍니다만, 다음팟이란 곳에서 개인이 애니메이션을 올린걸 보시는거라면 불법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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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님 기준이 틀린게 아니라 그 사람들도 오타쿠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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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뜻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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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아니라면 불법행위가 아무렇지도 않은 개념이 없는 거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써놓으면 반발이 클듯해서 제외시켰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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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즈님 으잉.. 그러면 오타쿠의 정확한 뜻에도 맞지않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뜻에도 맞지 않는 전혀 새로운 단어가 되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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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라.. 밀덕[밀리터리 5덕] 이나 식덕[식물갤 5덕]

이런사람들도 오타쿠임?

오덮[오징어 덮밥....정열맨을 본 사람이라면 알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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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반인의 시선으로 보자면 오타쿠가 맞겠네요.
일본 애니라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에게선 주류의 문화가 아니거니와
기존의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불법적인 일까지 해가면서도 그 일을 행한다는 것,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인식의 결합으로 봐야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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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나라 10대 20대 중 95%는 오타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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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타쿠 자체가 사전적 정의를 가진게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흐르며 생겨난 말이라 사람마다 다른 이미지로 오타쿠란 단어를 볼수가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과거의 오타쿠는 부정적인 이미지 (어원 자체가 집에 틀여박혀 있는 사람을 뜻하는 お宅 이니까요.) 였습니다만 요즘에는 매니아 보다 좀 더 강한 이미지.. 즉 취미생활에 크게 열중하는 사람이라는 별로 부정적이지 않은 의미까지 붙여졌습니다.

일단 저는 전자 후자를 합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취미생활에 크게 열중하는 사람의 오타쿠라고 사용했습니다. 합법을 벗어날정도로 열중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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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나라를 비판하지 맙시다 라니..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겠죠.
그리고 장르소설사이트인 문피아 사용자도 오타쿠임-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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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그리님. 그럴수도..

독덕,.[독서 오덕후..] 아 이건 아니네..

장덕[장르소설 오덕후] or 무덕[무협 오덕]이나 판덕[판타지 덕후]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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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그리님이 말하는 오타쿠(오덕후)의 뜻은 비주류(그것도 일반의 눈에서는 안좋은 이미지를 가진)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네요. 이것도 오타쿠가 가진 의미중 하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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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feel님은 어떤 통계자료를 가지고 95%라고 말하시는건지.... 윗글에는 마이너(메이져가 아니면 마이너겠죠)의 매니아틱한 문화라고 하시면서 여기서는 95%라고 하시면 ...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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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즈님/기준이 다른거죠 ALLFeel님이 생각하시는 오타쿠는 비주류고 스마일즈님이 말씀하신 기준으로 본다면 95퍼정도로 추정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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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님 그러니까 통계는 없는건가요? 제 추정치와는 차이가 커서요. 아무리 그래도 95%는 너무 많은거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하긴 저야 요즘 학생들이 뭐하고 노는지도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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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랄까, 이렇게 특정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집단을 만들게 되면 그 속에선 세간의 일반적이고 건전한 상식이 통용되지 않게 된다는 문제점이 생기죠. 자기들만의 상식과 기준을 만들고 서로에게 적용해도 충분히 이야기가 되니까요. 그쪽이 편하고.

스마일즈님은 오덕의 범위를 너무 좁게 잡으셨습니다. 거기서 좀 더 넓히면 스스로도 포함될 것 같아서 그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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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제 자신이 오덕 아니다 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오덕이라 불려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왜 오덕이 되기 싫어서 범위를 좁혔다 생각하신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왜 같은 범위를 놓고 어느분은 95%라 하고 어느분은 좁다고 하고.. 거참 헛갈리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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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그 범위를 '불법'에 제한했다는게 잘못됬다는 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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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이해 했습니다.
그냥 제 글에서의 비판대상을 "불법으로 다운 받아 보면서 자신은 오타쿠가 아니라 생각하는(즉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로 한정해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기다 덤으로 "일본이 킹왕짱, 한국은 안되는 나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핵심비판대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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