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래 대로라면 아래에서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글을 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칭할 때 글장이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겠으나, 이미 작가, 글쓴이, 지은이 등 여러가지 대체어가 있었기에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죠.
현재 글장이라는 표현이 인터넷에서 비교적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이 말의 의미도 사전에 등재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뒤에 쟁이가 붙었을 때 대부분이 부적정인 속성을 나타내고, 특히 직업 뒤에 붙었을 때 직업을 낮춰 이르는 말이 된다는 건 초등학교에서도 배우지 않나 싶은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쟁이가 붙은 말을 100단어 정도 찾아보았으나 멋쟁이를 제외하고 긍정의 속성을 갖는 말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센스쟁이 같은 출처 불명의 말은 제외하고 말이죠.
그리고 멋쟁이라는 말에도 멋을 부리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데 의미가 퇴색된 것 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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