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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셔서 올리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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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논단을 이제야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논란이 될만한 글인지 눈을 부릅뜨고 찾아봤지만... 열 내시는 의도가 뭔지 그 진의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논단에 그 글을 올리신 이유는 서두에 나와 있던데 그걸 놔두고 또 다른 진의를 찾아야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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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는 기본적으로 금강님의 개인사이트이고
주인장이 자기 사이트에 글 올리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될것이 없습니다.

(저도 전에는 이러한 점을 생각하지 못하여
문피아가 가장 큰 장르계 홈페이지이자 한장협 회장님이 만든 사이트니만큼 장르계에 좀 선도적이고 공익적인 사이트가 되기를 원했으나
결국 이 홈페이지는 금강님의 개인사이트일뿐 선도적이고 공익적인 역할을 담당하기에는 부적합 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보이더라도 여기는 공원이 아니라 가정집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시는것이 서로간의 갈등을 방지하는 방식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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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그러니깐 제가 가진 의문은


1.그 글은 네티즌을 변화시킬수 있는가?
2.아니라면 굳이 그러한 글을 올려야 할 필요가 있는가?
3.네티즌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다른 의도가 있는것인가?
4.그 글로 인해서 논란만 가중되지 않겠는가?


이러한 의도로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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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병아리님// 저 또한 여기서 몇년을 놀아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왜 하등 필요없는 글을 올리셔서 고생을 사서 하실까 라는 생각 때문에 글을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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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티즌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산이 울리도록 외쳐도 외면하면 끝입니다. 세뇌가 아닌 이상에는요.
2. (만약)아니라면 굳이 그러한 글을 올려야 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보면 협회장으로서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국 농산물 수요가 줄면 농산물 관련된 협회의 장이 '우리 농산물을 살립시다' 같은 그런것을 말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3. 다른 의도가 있는가?
금강님이 다른 의도로 글을 쓰신다는걸 들은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가 무관심한 것이겠지요. 장르시장에 대한 안타까움에 글을 쓰신것 같다라는 첫인상이 여전히 남아있는걸로 보아 다른 의도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4. 논란만 가중되지 않을까?
역시나 어찌 받아들이느냐에 차이겠지요. 그리고 해석하기 나름이겠구요. 특히나 '네가 더 잘못했어'식으로 이야기를 풀이해 나아간다면 더더욱 심해지겠죠.

첫느낌만 가지고 쓴 것인지라 나중에 두번세번 읽을때는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관련 글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댓글을 보고나니 생각이 들어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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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님 정도 되시는 분이 결론이 어땋게 나는지 뻔히 아시면서 저런 글을 올리셨다는게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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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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